시애틀 통합한국학교 교사연수회 알차게 열려
- 21-02-03
봄학기 준비 위해 정은구 이사장 참석해 온라인으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2학기 개강에 앞서 지난 30일 새 학기 교사 연수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올해 교사 연수는 시애틀과 벨뷰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정은구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정 이사장은 “지난해 3월 초 시애틀 벨뷰 통합 한국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주간 휴교를 거치면서 이 사태의 장기화를 예측하고 발 빠르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100%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어와 역사문화 교육에 애쓰시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사 연수는 2020~2021학년도를 맞이해 온라인 플랫폼 교육, 수준별 그룹 모임, 수업의 길라잡이인 수업지도안이라는 세 부분으로 진행됐다.
먼저 온라인 플랫폼 교육은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온라인 수업을 평가하면서,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 2학기에 계획된 누리 장터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익혔다.
수준별로 모인 소그룹 모임에서는 그동안 온라인 수업에 대한 평가는 물론 앞으로 더 개발하고 추진할 방향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수업지도안에 대한 연수는 매 수업 전에 학교 학사관리 드라이브에 올리는 수업지도안이 보다 내실 있는 수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수업 중 진행되는 모든 활동들이 해당 수업의 수업 목표와 늘 연계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참가 교사들이 그룹별로 직접 작성하고, 이에 대한 동료 교사들의 평가에 따라 상품이 수여되기도 하였다.
윤혜성 교장은 “올해 교사 연수는 코비드19 사태로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교사 연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 교장은 이어 “우리 학교는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이뤄내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고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이사회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지난해 3월부터 코비드19 사태로 변화된 새로운 환경 아래서 온라인 수업 환경을 구축해 왔으며, 한인 후세들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교육을 쉬지 않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0-2021년 2학기 개강은 2월 6일이다. 2학기 학습꾸러미 배부는 지난 토요일과 이번 주 수요일 이틀간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임시 사무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2학기도 다양한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의 수업과 행사 등은 학교 홈페이지(www.usbks.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