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증시에 위험이 아니라 부스터샷 효과"
- 21-07-02
JP모건 "백신 효과 있다…가치주 끌어 올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는 주식시장에서 위험(리스크)이 아니라 오히려 가치주를 끌어 올리는 '부스터샷'(백신 추가접종)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JP모건이 평가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은 투자보고서에서 "유럽, 북미처럼 높은 백신접종률의 선진국의 경우 높은 집단면역으로 인해 델타 변이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상황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에 따르면 델타변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지난 2월 영국에서 출현한 알파변이와 비슷하다. 알파변이 공포에 한 달 동안 국채수익률, 가치주, 경기순환주가 랠리를 보였다. 하지만 변이가 우려만큼 심각하지 않으면서 국채와 성장주는 내리고 가치주는 올랐다고 JP모건은 설명했다.
그리고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증시는 비슷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JP모건은 내다봤다. 코로나19에 가장 민감한 자산 중 하나로 꼽히는 원유는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유가는 고공행진중이라고 JP모건은 지적했다.
JP모건은 6월 델타변이가 가장 많이 확산한 15개국의 데이터를 분석해 백신접종률이 높을 수록 사망률이 낮다고 전했다. 일례로 접종률이 높은 영국의 경우 지난달 하루 평균 1만4000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새로운 사망자는 일평균 9명에 불과했다. 포르투갈 역시 하루 평균 900명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1명씩 늘어났다. 반면 인구 14%만이 백신을 접종한 러시아의 경우 사망자가 급증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델타변이로 인해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을 백신을 통해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며 사망자 대부분은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