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9월부터 부스터샷 실시…노인·취약계층 대상
- 21-07-01
영국 정부가 9월부터 노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면역 증강을 위한 추가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보건 전문가들이 고령층에 대해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권고에 따라 관련 논의가 시작됐다.
아직 정부는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지 않았지만 보건 당국자들은 9월 접종 개시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9월부터 실시하는 부스터샷 대상자에는 70세 이상 노인, 요양원 입원 환자 그리고 질환에 의해 면역력이 없거나 취약한 사람들이 포함된다. 이후 정부는 대상자를 50세 이상과 독감 취약 성인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우리는 앞으로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우리는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시민들의 자유를 회복 시켜야 하며, 부스터샷은 이런 자유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국에선 현재 성인 85%가 최소 1차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으며, 이 가운데 60% 이상은 2차까지 접종을 마쳤다.
이에 보리스 존슨 총리는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도 7월 19일부터 락다운(봉쇄) 해제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영국에선 하루 동안 무려 2만606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는 지난 1월29일 이후 일일 최다 수치다.
현재 영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90% 이상은 인도발 델타 변이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 한인들에게도 인기 ‘에어 서플라이’내일 시애틀공연(영상)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뉴스포커스
-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 망명…'탈북 러시' 눈길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
-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 합의서' 발송…빅5 중 처음
- 김건희 여사 "최 목사 기분 상할 수 있으니…가방 추후 돌려주라" 지시
- 진통 끝 이진숙 내정자 청문회 채택…여야 날 선 공방 예고
- 되살아난 '노란봉투법'…勞 "7월 처리해야" 使 "노사관계 파탄"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