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차세대위원들 온라인, 영어로 6ㆍ25기념행사
- 21-06-30
한인 2세인 강한나양과 조셉 윤군의 사회로 진행돼
UW 잭슨스쿨 알렉산더 마틴 교수의 한국전쟁 강연도
시애틀지역 한인 2세들이 주도한 가운데 6ㆍ25 한국전쟁 발발 제 71주년 기념행사가 영어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한인시애틀한인회 차세대위원회(위원장 줄리 강)가 지난 25일 개최한 온라인 기념식은 줄리 강의 딸안 강한나양과 윤수정씨의 아들인 조셉 윤군 등 한인 2세들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이수잔 시애틀한인회장과 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에서 전쟁이 끝난 날이 아니라 전쟁이 시작된 날을 기념해 행사를 여는 것은 6.25한국전쟁이 유일할 것"이라며 "한국은 물론 우방 국가들이 연합해 한국과 세계의 자유, 평화를 지켜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홍승인 시애틀영사관 부총영사도 인사말을 통해 "6.25 한국전쟁 당시 지켜낸 민주주의로 인해 경제 강국은 물론 BTS 등 문화적으로 강한 대한민국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워싱턴대학(UW) 잭슨 스쿨의 알렉산더 마틴 박사가 이날 강사로 나서 6.25 한국전쟁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등을 강의했다.
줄리 강 박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몸과 마음을 바친 부상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온라인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에게 6ㆍ25 한국전쟁 역사 알리기는 것은 물론 한국전쟁의 의의 및 교훈, 조국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세대간 소통과 이해의 장이 열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 박사는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