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37맥스 200대 주문
- 21-06-29
유럽 에어버스도 70대 주문키로
미국내 3위의 민간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보잉 여객기 737맥스 기종 200대를 주문했다. 유나이트디는 보잉 737맥스 뿐 아니라 유럽의 에어버스에도 70대의 새로운 여객기를 주문했다.
유나이티드가 29일 밝힌 270대의 주문 항공기의 정찰가는 총 300억 달러지만 통상 실제 가격은 반 가까이 할인될 수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시카고에 본부를 둔 유나이티드 사는 매출액 기준으로 미국 3위 항공사이며 국내선보다는 국제선 위주로 운용해왔다.
주문한 보잉 항공기는 모두 737 맥스 기종으로 맥스8이 150대, 맥스10이 50대이다. 737 맥스는 보잉 인기 민항기였다가 2018년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티아에서 연달아 추락해 400명 가까운 탑승객이 전원 사망하면서 전세계 맥스 기는 올 초까지 2년 동안 날지 못하고 지상에 묶여 있었다.
에어버스 70대는 모두 A321네오 기이며 보잉 맥스보다 길고 좌석이 250개 정도로 약간 많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민항업은 이동 제한 록다운 조치로 지난해 매출이 직전 해의 20%도 되지 않게 승객이 급감할 수밖에 없었다. 올 봄부터 백신 접종이 일반화하고 신규감염이 감소하면서 많은 나라들이 이동 제한을 풀면서 항공기 승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이후 미국은 항공기 이용객이 하루 10만 명에 그쳐 1950년대 수준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번 일요일 220만 명까지 늘어났다. 아직도 코로나19 직전 2019년의 6월 일요일 평균에 비하면 18%가 적은 수준이다.
유나이티드 등 미 항공업계는 지난해 연방정부로부터 1000억 달러가 넘는 긴급재정 지원을 받았다. 유나이티드 사는 2026년까지 이어질 이번 항공기 대량 구입으로 2만5000명의 신규 인력이 고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력은 6만8000명명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