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봄학기 시작 "준비 끝"(+화보)
- 21-02-02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학습꾸러미 배부행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이사장 박영민, 교장 이재은)가 2020~2021학년도 봄학기 개학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주말인 30일 교사들이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봄학기를 위해 준비된 학습 꾸러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면서 모처럼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눴다.
팬데믹 상황 가운데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1학기 15주차 수업을 마무리하고, 2학기 등록 과정을 마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이날 학습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이번 달 시작될 봄학기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행사는 교사로 사용하고 있는 사할리 중학교의 드라이브 웨이를 따라 구성된 총 4개의 부스를 따라 차례로 진행됐다.
첫 번째 부스에선 이희정 전임 교장의 뒤를 이어 새롭게 학교를 이끌게 된 이재은 교장과 이주현 사무장이 따뜻한 환대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 교장 등이 반배정 상황을 알려주며 반배정 스티커를 차량에 붙여줬으며 두 번째 부스에선 마스크 배부가 진행됐다.
세 번째 부스에선 페더럴웨이 한인학부모협의회(KAPA) 김귀심 회장과 조교 등이 도우미로 나서 다가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미리 준비한 꿀떡과 식혜, 한국산 커피와 요구르트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마지막 네번째 부스에선 박영민 이사장과 교사진들이 각 반별로 준비된 학습 꾸러미를 배부해주는 것으로 꾸며졌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학습꾸러미 배부는 물론 15명의 교사진들의 회의도 이날 진행했다.
본격적인 비대면 수업으로 계획해 시작했던 1학기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처음 겪었던 비대면 수업의 아쉬움과 개선할 점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의 흥미와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키는 온라인 수업을 위한 새로운 2학기를 연구하고 계획해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민 회장과 김행숙 이사장도 참석해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페더럴웨이 한인 학부모회 김귀심 회장이 전폭적인 행사 지원을 함으로써 한인 꿈나무들의 민족교육을 위해 페더럴웨이 한인사회가 단결돼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 주 유아 유치부(Pre K-1학년) 3개반, 초등부(2~5학년) 5개반, 중고등부(6~12학년) 4개반, 성인부 3개반을 일제히 개강한다.
현재 유아 유치부는 제한된 인원으로 등록이 마감된 상태지만 초등부와 중고등부 및 성인반은 약간 명 자리가 있어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메일(admin@ksfederalway.org)이나 전화(714-822-9890)로 문의를 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