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집값 1년새 6만달러 폭등
- 21-06-28
올 1월 1년 전에 비해 16%나 급등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피어스 카운티 지역에서는 지난 1년새 주택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어스 카운티 마이크 로너간 사정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기준으로 주택가격이 피어스 카운티 전역에서 1년전 대비 16%나 치솟았다.
로너건 사정관은 "피어스 카운티 전역에서 주택가격 폭등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평균 각 6만 달러 상승한 수치"라고 말했다.
2020년 1월에는 전년 대비 9% 상승했었는데 상승폭이 거의 2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카운티 사정관은 매년 카운티내 주택들의 주택 가격 시세를 조사해 이에 걸맞는 재산세를 책정해 주민들에게 발송하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 세금을 금주에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로너건 사정관은 피어스 카운티 부동산 시장에 대해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으로 규정하고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직장에서 먼 곳으로 주택을 구매하려는 바이어들이 늘어났다"며 "출근을 매일 하지 않아도 될 경우 생활비가 높은 킹카운티 대신 피어스 카운티를 거주 희망지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이스트 피어스 카운티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부 피어스 카운티의 퍼시픽시의 경우 주택가격이 2020년 평균 23만 8,433달러에서 24%나 상승하면서 29만 6,567달러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윌크슨 지역의 주택가격도 전년 대비 22.5%, 이튼빌도 전년 대비 21.4%, 로이시에서도 20.5%나 폭등했다.
타코마의 경우 지난해 35만 2,322달러였던 주택 중간가격은 1년새 41만 4,690달러까지 치솟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