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년 후면 중국이 미국 경제 추월”-노무라
- 21-02-01
코로나로 중국 미국 추월 시점 더 앞당겨져
앞으로 불과 5년 후인 2026년이면 중국이 미국 경제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미국의 CNBC가 1일 보도했다.
CNBC는 일본 노무라 증권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전 중국의 미국 경제 추월 시점은 가장 빠른 것이 2028년이었다. 노무라의 보고서는 이보다 2년 더 빠른 것으로, 지금까지 나온 보고서 중 중국의 미국 경제 추월 시점이 가장 빠른 것이다.
노무라 증권의 롭 서브바라만 이코노미스트는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2.3% 성장했으나 중국은 코로나 특수에 힘입어 +2.3% 성장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GDP는 20.93조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GDP는 101조 위안으로 환율을 달러당 6.9위안을 적용할 경우, 14.7조 달러를 기록했다.
이제 미국과 중국의 차이는 6조2000억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전년의 7조1000억 달러보다 약 9000억 달러 준 것이다.
서브바라만 이코노미스트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8년이면 중국이 미국의 경제규모를 제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더 나아가 위안화 강세로 위안/달러 환율이 달러 당 6위안으로 떨어질(가치는 상승) 경우, 2026년이면 중국 경제가 미국 경제를 추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위안화는 중국 경제의 견조함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안/달러 환율이 1~2년 내 6위안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올해가 2021년이니 불과 5년 후면 중국 경제가 미국 경제를 제치고 세계 최고가 된다는 의미다.
앞서 영국의 싱크탱크인 경제경영연구소(CEBR)는 2028년이면 중국이 미국의 경제규모를 제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CEBR은 지난달 26일 경제 전망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중국과 미국의 경제 격차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5년 빠른 2028년에 중국이 미국 경제를 추월할 것"이라고 적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 시애틀 역대 최장인 오늘까지 17일째 낮 최고 80도 넘어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뉴스포커스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
- 이수만, 故김민기에 거액 조의금…유족은 "마음만"
- 위메프·티몬 카드·페이 결제 막히고…은행 선정산대출 잠정 중단
- 아가야 반가워! 출생아 두달 연속 늘어…결혼도 '역대최대'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