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 9월14일에 공개"…달라지는 점은?
- 21-06-25
아이폰 미니 유지될듯…'센서 시프트' 전 모델 확대
댄 아이브스 "9월14일 공개·17일 사전판매·24일 공식 출시할 것"
애플이 하반기에 출시하는 두번째 5세대(5G) 아이폰인 아이폰13(가칭)을 오는 9월14일에 공개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출시는 같은달 2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IT 매체 폰 아레나는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분석가)의 리포트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를 오는 9월14일 공개하고 9월24일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댄 아이브스는 "애플이 올해 9월 셋째주에 새로운 아이폰13의 공개행사를 열 것"이라며 "과거 애플의 신제품 공개 이벤트 날짜와 요일을 고려하면 9월14일 화요일에 이벤트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이폰13은 신제품 공개 이후 3일 뒤인 9월17일 사전판매를 시작하고, 그 일주일 뒤인 9월24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3의 라인업을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2와 마찬가지로 △아이폰13프로 맥스 △아이폰13프로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로 동일하게 구성할 전망이다.
'아이폰 미니' 모델의 경우 지난 아이폰12 라인업 중 가장 판매가 부진해 단종설까지 제기됐지만 아이폰13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이폰13 시리즈에는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AP)인 A15 바이오닉이 탑재되며 카메라 성능도 개선되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나는 등의 기능적 업그레이드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 렌즈 대신 이미지 센서를 안정화해 촬영시 흔들림을 보정하는 '센서 시프트' 기능을 전체 기종으로 확대할 거라는 소식도 있다. 애플은 전작에서는 해당 기능을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2프로 맥스 모델에만 적용했었다.
![]() |
아이폰13 시리즈가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면서 두께가 더 두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맥 루머스 갈무리) © 뉴스1 |
다만 이같은 업그레이드로 인해 아이폰13은 전작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이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범프의 돌출은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24일 IT트위터리안 소니 딕슨이 공개한 유출된 아이폰13시리즈의 목업(실물 모형) 디자인에 따르면 아이폰 13시리즈는 카메라 범프 내의 카메라 배치가 수직이었던 아이폰12와 달리 대각선으로 변경됐다.
또 3D 페이스 ID 센서에 사용되는 칩의 크기도 줄어들어 디스플레이를 가리는 '노치' 부분의 크기도 전작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아이폰13 시리즈에는 △120헤르츠(㎐) 주사율 △최대 1테라바이트(TB) 저장용량 △라이다(LiDAR) 센서 탑재 등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댄 아이브스는 이번 아이폰13 시리즈의 총 판매량이 1억3000만대에서 1억5000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역시 올해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2억2300만대에 달하고, 신제품인 아이폰13 시리즈의 판매량이 그중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