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값도 미쳤다”…중고차가 새차 샀을때보다 더 비싸다
- 21-06-24
“2년전 2만9,000달러에 팔린 도요타 타코마, 3만3,000달러에 거래”
2020년식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 펠리세이드 출고 가격보다 높아
반도체 부족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중고차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특히 일부 중고차는 가격이 촐고 당시 신차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년여전 2만9,000달러에 판매됐던 2019년식 도요타 소형 픽업트럭 모델 타코마(Tacoma)가 현재는 3만3,000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중고차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30% 이상 올랐고 일부 차종은 그야말로 ‘미친 수준’으로 폭등했다.
차량 가격 데이터업체인 블랙 북의 알렉스 유첸코 부사장은 “시장은 현재 아주 이상한 상황”이라면서 “딜러는 재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높은 가격대를 무릅쓰고 도매시장에서 차량을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첸코에 따르면 인기가 높은 73개 차종은 출시 1~3년의 중고차라도 신차 출고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경매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방 노동부의 물가조사 결과 중고차 가격은 4월에 10% 오른데 이어 5월에도 7.3%가 상승하며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드문즈닷컴에 따르면 현재 평균 중고차 가격은 2만6457달러에 이른다.
통신은 “미국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기아 텔루라이드와 현대 팰리세이드의 경우 2020년식 중고차 가격이 당시 신차 출고가격보다 더 높게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