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돌린 볼턴에게 트럼프 "코로나 걸려 사라졌으면 좋겠다"
- 21-06-24
WP 기자들이 쓴 '나이트메어 시나리오' 29일 출간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임기말 사이가 좋지 않았던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으면 한다고 저주를 퍼부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워싱턴포스트 기자인 다미안 팔레타와 야스민 아부탈렙가 쓴 '나이트메어 시나리오'가 오는 29일(현지시간) 출간되며 여기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기중 행한 각종 행적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2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한 회의에서 래리 커들러 당시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이 기침을 하자 "래리는 낙천적이기 때문에 절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을거다"라고 농담을 하면서 "존 볼턴은 코로나19 확진돼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악담을 했다고 폭로했다.
두사람의 관계는 볼턴이 2019년 9월 미국 메릴랜드주 프레테릭 카운티 캐톡틴 산의 수목 지대에 있는 미국의 대통령과 가족들을 위한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하려는 탈레반과의 평화협정 체결에 반대하며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이트메어 시나리오'에는 볼턴과 관련된 일화뿐만 아니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기중 자행한 잘못된 전염병 관리, 그의 행정부 구성원들이 어떻게 보건 기관과 의사들이 그의 감시 하에 지금까지 6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