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자가격리면제 총영사관서 사전 신청받을 듯
- 21-06-23
대부분 총영사관 28일부터 접수 시작한다
7월 1~5일 한국 입국 항공권 소지자 대상…당일 신청은 불가능
전용 이메일로 접수해야…긴급한 신청은 휴대폰 문자로도 접수
미국에서 코로나백신 접종을 받은 한인이 부모 등 직계가족을 만나러 한국을 방문할 경우 자가격리 면제를 할 수 있는 신청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6월중 사전 신청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시애틀총영사관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샌프란시스코와 애틀랜타총영사관 등 미주 재외공관은 공지를 통해 “공관 관할 지역의 공항이 최초 출발지일 경우 해당 공관이 격리면제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시애틀총영사관은 관할지역이 워싱턴주, 오리건주, 아이다호, 몬태나주, 알래스카 둥 서북미가 되며 경유 항공편일 경우 최초 출발지가 총영사관 관할 공항일 경우에만 발급 대상이 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이 원칙이며 애틀랜타총영사관은 atlexem@mofa.go.kr,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sfqec@mofa.go.kr, 시카고총영사관 kcgchicago@mofa.go.kr 등이다. 다른 총영사관은 아직 접수 이메일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시애틀총영사관도 신청 이메일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영사관들은 당초 7월1일부터 서류를 접수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날 방침을 바꿔 “7월1~5일 입국 항공권을 발급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6월28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격리면제서 심사 및 발급에 최소한 1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이며 면제서의 유효기간도 1개월인 만큼 입국시기를 잘 고려해 신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의 경우 오는 23일 오후 2시(서부시간) 유튜브(링크)를 통해 ‘백신 격리면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서류 작성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가격리 면제를 위한 제출서류는 ▷신청인 여권(사본 가능) 및 출입국 항공권 ▷격리면제서 발급 신청서(반드시 ‘동의’체크, 본인서명, 여권정보와 일치해야함) ▷격리면제 동의서(반드시 ‘동의’체크, 본인서명) ▷방문목적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및 결혼·혈족증빙 서류 등, 국내외 가족관계서류는 신청일 기준 최근 90일 이내 발급된 서류가 원칙 ▷예방접종증명서 및 예방접종증명서 진위확인에 대한 서약서 등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들은 "6월28일부터 실시되는 사전접수는 이수혁 주미대사와 미주지역 전체 총영사들의 강력한 의지로 시행된 것”이라며 “모든 공관에 공통 적용되는 사항이지만 세부일정 및 서류, 신청방법 등은 공관별로 다를 수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총영사관 측은 이어 “공관에 항의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지금은 모든 공관의 직원들을 응원해주실 때”라며 “미주 공관 전체의 재외동포를 대하는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미주 공관 전체에 불필요한 항의나 문의는 부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2차 가해 우려 있어"
- 다크웹 '한국어 마약 오픈마켓'서 대마 쇼핑…회원만 4000명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실물 확보…사용 여부 확인
- 방통위법, 본회의 통과…국힘 퇴장 속 야당 단독 처리
- '1000명만 환불' 티몬에 폭발…본부장 멱살·부상자 발생(종합)
- 野, 이진숙 '융단폭격' 3일째…"뇌 구조 문제" "사퇴 이유 넘쳐"
- '빅6' 교수들 "의대생의 국시 미응시율 96%…특단 조치 필요"
- 사직 전공의 '울먹'…"우리 미래 박탈 당하지 않으려고 조용히 항의"
-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도주·뺑소니 무죄…형량 10년 줄었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