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십자가' 짊어진 비트코인…무슨 일이 벌어졌나
- 21-06-22
암호화폐를 대표하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기술적으로 중요한 '데스크로스'(death cross, 죽음의 십자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기술적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전망을 더 어둡게 하는 일이 더해졌다며 시장에서 발생한 '데스크로스'현상을 질문과 답변식으로 풀었다.
◇ 데스크로스란?
기술적 애널리스트들이 사용하는 '데스 크로스'란 용어는 어떤 자산 가격의 단기 이동평균선(이평선)이 장기 이평선 밑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설명하며 가격 추세의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50일(단기)과 200일(장기) 이평선이 가장 주목을 받는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의 50일 이평선은 200일 이평선을 하회했다.
◇ 비트코인 시장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원래 변동성으로 악명이 높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동안 가격이 20% 넘게 빠졌다. 거의 6만5000달러 수준의 4월 고점과 대비하면 반토막났다. 시장 참여자들은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업계에 대한 단속을 확대해, 유동성이 말라 붙어 손실이 더 커졌다고 언급하고 있다.
◇ 이제 투자자들을 무엇을 주목해야 하나?
비트코인이 5월 19일 기록했던 저점 3만66달러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3만이라는 마지노선이 무너지면 베어(약세론자)들의 집중포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봤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선 밑으로 떨어지면 이번 데스크로스의 부정적 신호는 더욱 강한 믿음으로 읽혀질 수 있다.
◇ 데스크로스 오류는 없나?
데스크로스를 비롯해 어떠한 기술적 분석 지표도 단독으로 완벽할 수 없다. 대부분 차트분석가들은 가격의 방향 신호를 읽어내기 위해 다양한 분석지표들을 활용한다.
일례로 비트코인 가격 차트에서 이전에 마지막으로 발생했던 데스크로스는 2020년 3월 이었다. 당시 6일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거의 60% 폭락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은 이듬해 1000% 넘는 역사적 랠리를 시작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뉴스포커스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 대통령실·여당 "김진표, 멋대로왜곡" vs 야권 "제정신이냐"
- 야권,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에 "제정신이냐…특조위 조사해야 "
- "피해자 없이 돈소리만"…'아리셀 화재' 유족들, 대표 사과 거절
- "내가 횡령" 박수홍 부친 꼼수 더 이상 안 통해…제2 박세리도 차단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