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오늘 내일 프라임데이-"구매전 명심할 4가지"
- 21-06-21
CNBC, 프라임데이에 지켜야할 4가지 전략 소개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이 21일과 22일 이틀간 연례 할인행사로 온라인 블랙프라이 데이'로 불리는 ‘프라임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CNBC는 아마존이 올해 프라임데이로 200만 건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2015년 이래 가장 큰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맥킨지(McKinsey) 설문 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 50% 이상이 팬데믹 기간 저축한 현금으로 지출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CNBC는 USC 비즈니스 대학의 앤서니 듀크스 교수 등을 인용해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지켜야 할 4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 `빨리`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가지지 마라
듀크스 교수는 "프라임데이가 48시간 밖에 지속되지 않기에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며 `충동구매`를 경계하라고 말했다.
듀크스 교수는 아마존의 `Lightning Deals`를 예로 들었다. 그는 "아마존 `Lightning Deals`는 카운트다운 시계를 보여줘 심리적 압박감을 줄 수 있다"며 "이는 아마존의 현명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심리학 전문가이자 밴더빌트대(Vanderbilt University) 마케팅 교수인 켈리 호스(Kelly Haws)는 앞서 `CNBC Make it`에 "`희소성 전략`은 마케터들의 유용한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듀크스 교수는 충동 구매로 인한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 `해당 물건을 3개월 내에 사용할 수 있을까?` 등 잠재적 결과를 생각해보라고 권했다.
◆ 게임 콘솔 & 홀리데이 상품은 사지마라
크리스틴 맥그래스(Kristin McGrath) `BlackFriday.com` 에디터는 "아마존 프라임 데이 때는 시즌(계절적) 상품이 많이 판매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LetailMeNot의 쇼핑 및 트렌드 전문가인 사라 스키르볼(Sarah Skirboll)은 "블랙프라이데이나 백투더스쿨 같은 다른 쇼핑 행사를 기다리는 것도 가치있다"고 말했다.
스키르볼은 "비디오 게임 콘솔, 장난감, 애플 제품, 카메라 등은 아마존 프라임데이 때 구매하지 말라"며 "해당 제품들은 연말에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대신 "스마트 홈 기기, 노트북, 패션, 뷰티, 애완동물용품, 장난감 등을 구입하라"며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나 헤일로 피트니스 트래커(Amazon Halo fitness tracker) 같은 자사 제품은 상당히 할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아마존프라임데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아이로봇 룸바 로봇청소기(iRobot Roomba Robot Vacuum), 마이큐 무선&와이파이 지원 스마트 차고 문개폐기(MyQ Wireless & WiFi Enabled Smart Garage Door Opener), 라이프스로우 퍼스널 워터 필터(LifeStraw Personal Water Filter), 골리 애플 사이다 식초 비타민(Goli Apple Cider Vinegar Vitamins) 등이었다.
◆ "할인" 문구에 현혹되지 마라
듀크스 교수는 `기준 가격 효과`를 설명하며 "소비자들이 할인된 상품에 더 끌린다는 점"을 말했다. 그는 "할인 확률이 적더라도 소비자들이 혜택을 받는다고 느끼기에 구매 의향이 더 생긴다"고 지적했다.
◆ 다른 할인 행사를 잊지마라
다른 소매업체들도 잇따라 할인 행사를 열 예정이다. 타겟(Target)의 딜 데이(Deal Days)는 6월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베스트바이(Best Buy) 빅딜 저축 이벤트(Bigger Deal Savings Event)는 6월 22일까지, 월마트(Walmart)의 연례 딜 포 데이즈(Deals for Days)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 Bed Bath & Beyond = 아웃도어 가구와 침실 스토리지 최대 25% 할인
▶ Best Buy = 주방 전자기기 최대 50% 할인, 윈도우 노트북 일부 제품 300달러 할인
▶ Home Depot = 가구와 장식품 최대 25% 할인
▶ Lowe’s = 공구 30% 할인
▶ Nordstrom Rack = 각종 클리어런스 제품 최대 70% 추가할인
▶ Target = IT기기 매일 순환 할인, 침구 최대 20% 할인, 가구 및 장식품 최대 25% 할인
▶ Walmart: = TV, 주방기기, 가구 할인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