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한테 49억 뜯긴 미 송유관회사, FBI가 25억 찾아줬다
- 21-06-08
63.7비트코인 회수…미, 사이버공격 안보 위협에 단속 강화
지난달 사이버 공격을 받은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가 해커에 지불한 몸값의 일부를 법무부가 회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사 모나코 법무부 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킹 조직에 뜯긴 230만달러(약 25억5000만원)에 달하는 63.7비트코인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콜로니얼은 해킹 세력에게 총 44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모나코 부장관은 "랜섬웨어 공격과 다른 사이버 공격에 따른 대가가 커지도록 우리의 모든 수단과 자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콜로니얼의 협조를 받아 이번 작전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회수는 드문 일이지만 사이버공격이 국가 안보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미 당국이 암호화폐의 흐름을 추적하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송유관 업체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지난달 8일 사이버 공격을 받아 모든 운영을 중단했다.
미국의 원유 생산 및 정유 시설이 집중돼 있는 걸프만 지역에서 제품을 공급받는다. 미국 남부와 동부지역을 아우르는 약 8850㎞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공격으로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휘발유를 사재기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미 당국은 러시아와 연계된 해킹 조직 다크사이드를 공격의 배후로 지목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