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국'도 까먹었다…나토서 결정적 말 실수 '세 장면'
- 24-07-12
젤렌스키를 "푸틴 대통령", 해리스를 "트럼프 부통령" 혼동
IP4 언급때 韓 안 떠오른 듯 호주 두번 언급…고령리스크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한 인도·태평양 국가를 언급하면서 호주를 두 차례나 언급했다.
호주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D.C. 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나토 동맹국들에 남태평양 그룹을 받아들일 것을 요청했다"며 "호주, 뉴질랜드, 일본, 호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주는 이미 언급했다"고 하면서도 한국을 다시 언급하진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인도·태평양 4개국(대한민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을 언급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는 데 대한민국 대신 호주라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여러 차례 말실수하면서 최근 우려되고 있는 '고령 리스크'에 더욱 불을 붙였다.
그는 같은 기자회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을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을지 우려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부통령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부통령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답했다.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잘못 말한 것이다.
또한 앞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협약 행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 소개했다가 정정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선 TV 토론회에서 횡설수설하는 모습과 잠깐 얼어붙은 모습 등을 보이면서 고령과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민주당 안팎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으로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주장과 함께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민문학의 산실 <시애틀문학> 17집 나왔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4일 정기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3일 토요산행
- 샛별예술단 소롭티미시트 컨벤션서 폐막 공연(영상)
- 유니뱅크 다시 적자 기록했다
- 시애틀출신 한인 랍비, 한국서 큰 반향 일으켜
- 1,300달러로 한국대학병원 건강검진에다 관광까지
- 한국 로봇기업 도구공간, 시애틀통해 미국 진출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최고 9,000달러 전기차 리베이트 시작됐지만...
- 아마존 실적 실망과 AI투자비용 급증에 주가 급락했다
- 시애틀 오늘 내일 다시 폭염...7월은 역대 3번째로 더웠다
- "시애틀서 팁도 임금에다 포함시키자"
- 오렌지 주스가격이 왜이리 올라가는건가"
- 워싱턴주 학자금 빚 부담 전국서 3번째로 적어
- '안전사고' 잇따른 보잉, 새 CEO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 임명
- 경기 힘들다지만 시애틀지역 IT기업 사무실 임대는 세계 1등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뉴스포커스
- 티메프 여행객들 속속 "환불성공"…결제 수단별 소비자 '희비'
- 與, 노란봉투법·25만원법 강행에 "거부권 늘려 탄핵 선동하려는 술책"
- 사직 전공의 취업 지원 현장 '북적'…초음파 강좌에 200여명 몰려
- "의대생 살인 땐 안 그랬는데"…청소노동자 사망 후 혐오로 멍든 이들
- '필리핀 이모님 모시기' 경쟁률 최소 3대1…이번주 한국 땅 밟는다
- '검은 금요일'에 코스피 급락…금리인하 기대감 삼킨 'R의 공포'
- "연이은 메달 승전보에 분위기 반전"…올림픽 특수 누리는 식품·유통가
- 삼겹살도 음료도 캔에…플라스틱보다 탄소중립·녹색산업 효과적
- 웹툰 안 본지 오래인데 '서울자가 김 부장'에 빠지다[토요리뷰]
- '한국 전국이 펄펄' 폭염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8명…온열질환자 1390명
- 이재명, 누적 89%로 '독주 체제'…김민석, 최고위 선두 등극
- 민주 "'민생지원금 반대' 국힘, 그렇게 국민 위해 돈 쓰기 싫냐"
- 박찬대 "尹, 망국적 일본 퍼주기…독도 상납 않으리란 보장없어"
- 조국 "尹, 중전마마 관심사항엔 4500억…'전국민 25만원'은 반대"
- 두 딸 데리고 잠적한 아내…5년 만에 "애들 만나게 해줄게, 돈 줘"
- "가마솥 안에 고라니" 수상했던 70대…목 졸라 죽인 '이웃 반려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