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24-07-06
시애틀교육구 예산부족에 고심 끝에 예산 확정해
2024~2025학년도 13억달러ⵈ예비비 차입 등으로 결손 땜질
지난 6개월여 동안 고심하며 2024~2025 새 학년도의 예산결손액 1억400여만 달러를 메우는 묘수를 강구해온 시애틀교육구(SPS)가 드디어 13억달러 규모의 새 예산안을 확정했다.
SPS는 우선 예비비에서 2,750만달러를 대출형식으로 빼내 예산에 투입하고 2026년까지 상환키로 했다. 전체예산의 약 61%를 점유하는 교사봉급을 올해보다 약간 늘리는 대신 전체예산의 6%를 밑도는 SPS 본부직원들의 봉급은 내년에 근무일을 2일 줄여 그만큼 삭감키로 했다.
일부 학교들은 SPS의 예산 배정액이 올해보다 줄어 교직원을 해고하거나 풀타임 직에서 파트타임 직으로 전환시켜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구 전체적으로 6~12학년 학급의 학생 수 대 교사 비율은 현재 30:1에서 31:1로 늘어날 전망이다.
예산을 벌충하기 위해 SPS는 학교운동부에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종목 당 200달러(2종목 이상 400달러)씩 자발적 찬조비형식으로 받기로 했다. 전체 해당학생의 75%가 찬조비를 낼 경우 110만달러, 50% 미만이 낼 경우 77만달러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SPS는 향후 3년간 학생 수가 약 4,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출예산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SPS는 우선 2025~2026 학년도의 예산결손액을 9,400만달러 선으로 줄이기 위해 초등학교 20여개를 폐쇄하거나 통합하는 방식으로 3,000만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시애틀 뉴스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에는 스타벅스 공격하고 나섰다
- 학생수 급감 "이스턴 워싱턴대학 이름 바꾸겠다”
- 보잉 기술공 2만명 시애틀야구장에 모여 파업결의
- 시애틀 최고 수족관 다음달 29일 문연다
-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아마존 본사앞서 시위벌여
- 시애틀아동병원, 수술 불가능했던 악성 뇌암 치료성공
- 오른손 왼손 모두 95마일 던지는 괴물투수, 시애틀 매리너 입단
- 좌석 승급된 아내 폭행한 시애틀 전 목사 체포
- 워싱턴주 백만장자가 진보정책 반대하는 발의안 3개 상정
뉴스포커스
- 이원석 "김건희 여사 '법 앞에 평등' 원칙 깨져…국민께 사과"
-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끌며 후배 양성
- '대전 근무' 이진숙, 1년 중 3분의 1은 관용차 타고 서울行
- 임금교섭 재개 하루 앞두고…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
- 연세의대 교수들 "하반기 전공의 제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
- "고기로 상추 싸먹을 판"…정부, 金상추·배추 공급관리 총력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유포 469건 수사…유튜버 등 8명 송치
- '탈북 시도 병사' 알린 대북 확성기…"방송 지속되면 효과"
- 유상임 장관 후보자 "IT 대란, 우리 안정성 확보 작업해야"
- 집값 훈풍에 건설주 '꿈틀'…트럼프 승기 잡자 해외수주 '기대'
- "곧 유럽 여행, 할머니 장례식 가야 해?"…교사에 비난 봇물
- 김건희 여사, 종로 창성동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검찰 조사받아
-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받은 역대 세 번째 영부인…재임 중엔 처음
- "檢, 김건희 여사 대면조사…검찰총장에 보고 안 했다"
- 김건희 여사, 檢 조사서 "명품가방 돌려주라 했다" 진술
- 檢, 김건희 여사 12시간 조사…金여사측 "사실 그대로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