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떴다!" 우르르…용인 조기축구장 "택시만 300대" 아수라장
- 24-07-06
일반인 축구팀의 경기에 깜짝 등장한 손흥민을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몰려들었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경기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찍힌 손흥민의 사진과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아차산 풋살장에서 FC매드독의 임시 멤버로 출전했을 때와 동일한 복장으로 수지체육공원에 등장, 8시부터 10시까지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펼쳤다.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도 손흥민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나타난 김승규(왼쪽), 손흥민.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뉴스1 |
손흥민의 등장 소식은 인근 주민의 단체 대화방에 공유되면서 경기장 주변은 순식간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은 각종 SNS에 경기장을 빼곡히 둘러싼 주민과 그 가운데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며 "수지체육공원에 택시만 300대가 넘었다", "사람이 너무 몰려서 경찰까지 와서 통제했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에 따르면 수지지구대 관계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신고가 접수된 걸로 안다"며 "아이들도 많아서 위험한 상황이었다. 관내에서 경찰 20여명을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섰다. 약 2000명 정도 몰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후 10시 7분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으로 출동했다"며 "인파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스타성이 역대급이다", "축제 열린 줄", "이제 저 정도로 몰리면 못 할 것 같다. 위험해 보일 정도다", "우리 동네에서 손흥민이 공 찬다고 하면 누가 안 가겠나, 나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시애틀 뉴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 시애틀 역대 최장인 오늘까지 17일째 낮 최고 80도 넘어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뉴스포커스
- 패싱 논란 어디까지…이원석 "사표 반려" 중앙지검장 "진상 파악 연기"
- 한동훈 "검찰, 영부인 수사 원칙에 더 국민 눈높이 고려했어야"
- 한동훈, 63% 지지로 당대표 당선…"이기는 정치 하겠다"
- 김 여사 조사 '패싱' 이원석…文 정부 '윤석열 검찰총장' 데자뷔
- 알리 등 중국 e커머스 짝퉁 4만9천개 적발…아이돌 굿즈도 1400여개
- 박 대령 항명사건 6차 공판…'이종섭 메모 작성' 정종범 출석
- 노란봉투법 野 강행처리 예고…與 "파업불패 세상 열겠다는 것"
- 조국당,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법안 발의…"국정농단 의혹 규명"
- 대통령실, 음주운전 적발 선임행정관 인사처에 중징계 의결 요구
- 김범수 구속에 긴장한 IT업계…"플랫폼법 추진 동력 될라" 경계
- MS발 대란에 전세계 속수무책…소버린 클라우드 탄력받을까
- '우유 원윳값' 협상 마지노선 임박…"최대인상" vs "동결"
- [시나쿨파] "지상에는 조용필, 지하에는 김민기"
-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BJ에 3000만원 받아, 쯔양 협박은 억울"
- "고맙다, 할 만큼 다 했다"…김민기가 마지막 남긴 말이었다
- 김건희 측 "보안 유지돼야 조사"…'총장 패싱' 논란에 수사팀 힘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