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20대 청년 ISIS 가입하려다 쇠고랑
- 21-06-02
시애틀 청년 외국행 여객기 탔다 검거돼
이슬람무장세력 ISIS에 가입해 중동과 미국 지역에서 폭력을 행사하려던 시애틀의 20대 청년이 지난 5월 28일 외국행 여객기에 탑승했다 당국에 검거됐다.
연방당국에 따르면 시애틀에 거주하는 엘빈 헌터 비곤 윌리엄스(20)는 지난달 28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한 후 연방수수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당국은 윌리엄스가 ISIS에 합류하는 계획을 탐지하고 그에 대한 수사를 진행애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존 디머스 연방검사는 "윌리엄스는 기소된 것과 같이 해외에서 ISIS에 합류하거나 미국내에서 테러 행위를 저지르는 형식으로 ISIS를 지원하려 했다"며 "하지만 FBI도 그를 막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본인 뿐만 아니라 한 친구도 ISIS에 끌어들여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자살 폭탄을 감행하자고 꼬득인 혐의도 받고 있다.
윌리엄스는 대형 트럭을 빌려 퍼레이드 참여 인파에 돌진한 후 트럭 밖으로 나와 군중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후 폭발물을 터뜨려 자살하는 계획을 세웠었찌만 이를 전해들은 친구가 이를 거부하면서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윌리엄스의 계획을 알게 된 그의 가족과 그가 다니던 시애틀의 이슬람 사원이 지난 2020년 11월 연방수사당국에 윌리엄스를 제보했고 당국은 지난 수개월간 그의 행적을 수사해 왔다.
수사 결과 윌리엄스는 이슬람 사원에서 제공한 전자기기로 ISIS와 소통해 왔고 ISIS의 홍보 동영상 등을 시청해 왔고 지낸해 11월 ISIS에 대한 충성 서약을 맺은 것으로 파악됐다.
윌리엄스는 5월 초 시애틀에서 앰스테르담으로 향하는 여객기의 탑승권을 예약했고 이집트에서 ISIS와 합류할 계획이었다.
윌리엄스는 현재 연방법원에 외국테러집단 지원 혐의로 기소될 예정으로 유죄가 인정될 시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뉴스포커스
- "억대 빚더미, 결혼도 포기" 100억 전세 사기에 청년들 피눈물
- 한동훈, 당대표 출마 "당정 재정립…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 "의대 교수도 근로자 인정해달라"…전의교협, 헌법소원 추진
- '가계 통신비 인하' 용두사미…총선 맞춤용이었나
- HUG, 악성임대인 127명 신상 '공개'…"미반환 보증금, 평균 19억원"
- "전공의 이탈로 서울 시립병원 900억 손실"…서울시, 456억 지원
- '인구비상사태' 대응…국내 제약사, '출산·육아 복지'에 앞장
- '반도체의 봄' 2분기가 더 뜨겁다…삼성·SK '영업익 5조' 보여
- 600개 코인 '거래유지 심사' 규제가 온다…'김치코인 줄상폐' 어쩌나
- 알리, 쿠팡 랭킹·네이버 평점 이미지도 차용…"혼란 우려"
- "김치 먹으러 호텔 간다"…리테일에 힘주는 호텔업계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