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이선스 핫도그 먹기 대회, 10분간 58개 먹은 남성 우승
- 24-07-05
단골 우승자는 주최 측과 불화로 불참…다른 행사서 5분에 57개 먹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연례 '네이선스 국제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시카고 출신 패트릭 버톨레티(26)가 10분간 58개를 먹어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 16차례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전년도 우승자) 조이 체스트넛(40)이 주최 측과의 불화로 불참한 가운데 이뤄졌다.
여자 부문은 미키 수도가 51개를 먹으며 여자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2위를 14개 차이로 따돌리면서 통산 열번째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는 1972년부터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마다 뉴욕의 유원지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다.
ESPN2에 따르면 버톨레티는 이번 대회에 총 9번 출전했고 이번이 첫 번째 타이틀이었다. 하지만 체스트넛이 불참해 아쉬움을 남긴 대회였다. 체스트넛은 2021년에 10분 만에 핫도그 76개를 먹은 기록을 세웠다.
대신 체스트넛은 자신의 라이브 스트리밍 쇼케이스 이벤트에 참가하여 텍사스주 엘패소에 있는 포트 블리스 기지에서 미군 병사 4명과 대결했다. 이 행사는 군인 가족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는데 네이선스 대회와는 달리 '모두 쇠고기로만 된' 핫도그 먹기로 경쟁했다.
체스트넛은 5분 만에 핫도그 57개를 먹어 치웠고, 그와 경쟁한 군인들은 합쳐서 최대 49개를 먹었다. 총 106개의 핫도그를 먹은 결과 10만6000달러가 모금되어 군인 가족들에게 기부되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문회 무효"…국힘,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내년 1만30원, 1.7% 인상
- 소녀시대 윤아 28세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총선백서' 한동훈 '읽씹' 포함해 발표…"공개되는 날 與 전쟁터"
- 카카오 김범수 향하는 檢 칼끝…'구속 영장' 카드 꺼내나
- "소수의견 없었다"…10월로 기우는 금리인하 무게추
- 의대생 특혜 문제 없다고?…교육부 가이드라인에 일반 학생 '부글'
- 3차례 돈 풀어도 안 잡히는 쌀값…정부 "더 떨어지면 또 대책"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