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정기주주총회서 김행장 이사 7명 재신임 

김 행장 “나스닥 상장통해 제 2의 도약”

 

US메트로은행(행장 김동일)이 지난 26일 캘리포니아 가든그로브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진 재신임 등을 의결하고 김동일 행장의 3년 연임도 발표했다. 

은행은 이날 주총에서 오스틴 박 이사장과 파에즈 에나베, 이영중, 스튜어트 김, 구정완, 민유 이사와 당연직인 김동일 행장 등 이사 7 명을 재신임했으며 ‘모스아담스 LLP’ 를 외부 회계법인으로 선정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US 메트로은행은 또 지난달 이사회에서 김동일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는 사실도 이날 발표했다. 김 행장은 올 10월 말로 만료되는 임기를 2027년 10월31일까지 3년 연장하게 됐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오스틴 박 이사장의 임기가 내년 주총까지 연임됐다.

김동일 행장은 경영보고를 통해 “경제 불안 요인과 고금리라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산 건정성 및 수익성 확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로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6년 9월 출범,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은 US 메트로은행은 올 1분기 기준 총자산이 12억9,594만달러로 전년 동기 11억3,756만달러 대비 13.9% 증가하며 13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총 예금고는 11억3,284만달러, 대출은 10억7,513만달러 규모이다. 남가주 내 7개 지점과 시애틀 지점 등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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