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ree nation 합동 음악축제 열려

가야금연주자 임도연씨 출연 아름다운 선율 선보여”

300여 관중 한국 가야금 연주와 소리에 흠뻑빠져”


한,중,일 영사관의 대표들이 주최하는 “The three nation 합동음악회” 가 22일 오후 2시 포틀랜드 시내에 위치한 First Congregational United Church of Christ 에서 열렸다.

오레곤 한인 가야금 연주자인 임도연씨가 특별 출연하여 아름다운 가야금의 선율을 선보인 이번 음악회에는 300 여명의 관중들이 참석하여 임씨의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달의 전설 및 눈의 꽃” 연주를 들으며 뜨거운 갈채를 보냈다.

The three nation 합동음악 축제는 전통무용,탈춤,합창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고 있다.

중국의 고쟁,일본의 샤미센 및 타코하찌 연주가 눈길을 끈 음악축제는 임씨의 가야금 연주가 은은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여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가야금 연주자 임씨는 공립학교에서 화학교사로 재직 중이면서 오레곤 한국 음악학원을 설립하여 가야금 강좌를 열어오면서 매년 지역사회 문화축제에 초대받아 가야금 공연을 이어 오고 있다.

한중일 연주가들은 각각 3곡씩 각자의 전통악기를 연주하였고 마지막 피날레로 캐논 변주곡을 모두 함께 연주하여 한중일 3국의 화합을 형언할 수 없는 황홀한 울림을 통해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KakaoTalk_20240626_215514617.jpg

 

KakaoTalk_20240626_215503692.jpg

 

KakaoTalk_20240626_215520726.jp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