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 반등…로빈후드 거래제한 게임스탑 44% 폭락
- 21-01-29
2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00.19포인트(0.99%) 오른 3만603.36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36.61포인트(0.98%) 뛴 3787.38을, 나스닥 지수는 66.56포인트(0.50%) 상승한 1만333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실적 호조 + 공매도 손실 우려 둔화
전날 3대 지수들은 3개월만에 최대 낙폭으로 떨어졌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무료증권앱 로빈후드가 개미광풍에 휩싸인 게임스탑 등 종목의 거래를 제한했다. 이에 개미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헤지펀드들의 게임스탑 공매도 손실 우려가 다소 누그러들며 증시를 지지했다.
호실적 흐름도 계속됐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S&P500 기업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 159개의 83%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 4개 분기 동안 예상을 웃돈 실적을 공개한 기업 비중은 76%였다.
◇로빈후드, 게임스탑 거래제한
하지만 개미들이 집중 매수한 게임스탑은 44% 밀려 193달러에 마감됐다. 게임스탑은 오전 장중 45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로빈후드의 조치에 최저 130달러선까지 내려왔었다.
로빈후드가 게임스탑을 비롯해 개미들이 집중매수한 종목들의 거래를 제한하자 정치인들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상하원이 게임스탑 관련한 청문회를 결정했다. 결국 로빈후드는 장 마감 이후 거래제한을 일부 풀겠다고 밝혔고 시간외 거래에서 게임스탑은 247달러선으로 되돌아왔다.
◇S&P500 11개 업종 일제 상승
S&P500의 11개 업종이 일제히 올랐다. 금융과 소재가 1.9%, 1.8%씩 올라 강세장을 주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들도 올라 반등에 일조했다.
애플은 전날 장 마감 이후 내놓은 실적 호조에도 3.5% 내렸다. 전날 실적 실망에 테슬라는 3.3% 하락했다.
미국의 4분기 성장률은 4%로 시장 전망보다 0.3%포인트 낮았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마이너스(-) 3.5%로 1946년 이후 최저를 나타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 시애틀 역대 최장인 오늘까지 17일째 낮 최고 80도 넘어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뉴스포커스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
- 이수만, 故김민기에 거액 조의금…유족은 "마음만"
- 위메프·티몬 카드·페이 결제 막히고…은행 선정산대출 잠정 중단
- 아가야 반가워! 출생아 두달 연속 늘어…결혼도 '역대최대' 증가
- 우원식 "해병특검 재표결·방송4법 내일 처리…마냥 못 기다려"
- 이진숙 청문회 과열…"의사진행발언 하려면 가위바위보"
- 한동훈 '자폭 전대' 뚫고 승리했지만…'이·조 공세' 직면
- '마약세관 수사 외압' 의혹 제기한 경찰관 "조사 잘 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