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24-06-27
시애틀교육구, 학부모들 의견 반향 위해 빨라야 9월에나 발표 예정
<속보> 시애틀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폐쇄대상 20여개 학교의 명단 공개가 또 연기돼 빨라야 오는 9월에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 존스 교육감은 25일 학부모들에 보낸 서신에서 학교폐쇄 계획에 학부모들의 의견 및 반향을 참작할 것이라며 여름철과 학년말은 그 작업에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원래 교육구는 폐쇄대상 학교 명단을 포함한 초등학교 조정계획안을 지난 10일 교육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었으나 그 직전 가필드고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17세 학생이 사망하자 이를 26일로 연기했었다. 존스 교육감은 26일 보고에서 폐쇄대상 학교명단을 제외하고, 초등학교 조정의 불가피성과 그로 인해 커뮤니티에 미쳐질 영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학부모들에 밝혔다.
교육구는 애당초 초등학교 폐쇄계획안을 늦가을까지 완결한 후 충분한 시간을 갖고 2025~26 학년도부터 적용될 새로운 초등학교 시스템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현재 이 계획안에 대한 교육위원회의 투표는 12월 중 겨울방학 전에 이뤄질 전망이다.
관계자들은 학교가 폐쇄될 경우 해당 커뮤니티에서 청문회를 개최하도록 관련주법이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폐쇄대상 학교 명단이 9월에 결정된 후 20여회의 청문회를 거쳐 12월에 이를 최종 확정하려면 일정이 상당히 벅찰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구가 20여개 초등학교를 폐쇄하는 이유는 내년 예산에서 떠안게 된 1억2,900만달러의 결손을 메우기 위해서이다. 교육구 관계자는 4만8,000여명의 초등학생을 위해 105개 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학생 수가 300명을 밑도는 초등학교가 29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