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에 뒤졌던 CNN, 첫 대선 토론 주최하며 만회 노린다
- 24-06-25
그간 폭스뉴스와 MSNBC 등에 시청률이 뒤졌던 미국 CNN 방송이 오는 27일 오후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8일 오전 10시) 2024 첫 대선 토론회를 개최하며 시청자를 다시 끌어올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CNN은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후보들의 토론회에 대한 단독 방송권을 획득했다. 다른 경쟁사들은 특정 조건에서 이 방송을 피드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방송이 전송되는 동안 CNN 로고가 화면에 표시되어야 하며 이를 홍보하는 모든 광고에는 'CNN 대통령 토론'이라고 쓰여 있어야 한다. 모든 주요 방송 및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는 CNN 토론을 생중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 2024 대선 토론회는 CNN의 언론인들인 제이크 태퍼와 다나 배시가 진행한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방송이 전송되는 동안 CNN 로고가 화면에 표시되어야 하며 이를 홍보하는 모든 광고에는 'CNN 대통령 토론'이라고 쓰여 있어야 한다. 모든 주요 방송 및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는 CNN 토론을 생중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 2024 대선 토론회는 CNN의 언론인들인 제이크 태퍼와 다나 배시가 진행한다.
CNN은 미국 최초의 24시간 케이블 뉴스 채널로 명성을 누리며 22년 동안 시청률에서 폭스뉴스를 앞섰다. 하지만 2021년 모든 뉴스 네트워크 시청자가 급감한 가운데 폭스뉴스와 MSNBC에 이어 3위(뉴스 채널 기준)를 차지하며 충격을 줬다.
세 네트워크는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을 떠난 이후 시청자 수를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특히 CNN은 일일 평균 시청자 수가 2020년 수치의 3분의 1인 약 40만명에 불과해 가장 취약했다.
미국 호프스트라 대학교 저널리즘 교수인 마크 루카시에비츠는 "토론이 잘 진행되고 대중이 토론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면 CNN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메릴랜드 대학 저널리즘스쿨의 마크 펠드스타인 교수는 트럼프가 CNN 토론 사회자들을 (편파적이었다면서)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CNN을 포함해 진보 언론들이 자신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트럼프와 관련되면 그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잠재적으로 CNN을 위한 매복 공격이 아닐지 전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자유주의 언론이 자신과 싸우기 위해 뭉쳤다"고 언론 탓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시애틀 뉴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 시애틀 역대 최장인 오늘까지 17일째 낮 최고 80도 넘어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뉴스포커스
- 위메프·티몬 카드·페이 결제 막히고…은행 선정산대출 잠정 중단
- 아가야 반가워! 출생아 두달 연속 늘어…결혼도 '역대최대' 증가
- 우원식 "해병특검 재표결·방송4법 내일 처리…마냥 못 기다려"
- 이진숙 청문회 과열…"의사진행발언 하려면 가위바위보"
- 한동훈 '자폭 전대' 뚫고 승리했지만…'이·조 공세' 직면
- '마약세관 수사 외압' 의혹 제기한 경찰관 "조사 잘 받겠다"
- 김건희 조사 후폭풍…'검찰 파국' 막을 수 있었던 4번의 기회
- "티몬·위메프서 산 '요기요 상품권' 사라졌어요"…안내조차 없어
- 신용 낮아도 '5%대 금리'로 최대 3000만원 대출된다
- 패싱 논란 어디까지…이원석 "사표 반려" 중앙지검장 "진상 파악 연기"
- 한동훈 "검찰, 영부인 수사 원칙에 더 국민 눈높이 고려했어야"
- 한동훈, 63% 지지로 당대표 당선…"이기는 정치 하겠다"
- 김 여사 조사 '패싱' 이원석…文 정부 '윤석열 검찰총장' 데자뷔
- 알리 등 중국 e커머스 짝퉁 4만9천개 적발…아이돌 굿즈도 1400여개
- 박 대령 항명사건 6차 공판…'이종섭 메모 작성' 정종범 출석
- 노란봉투법 野 강행처리 예고…與 "파업불패 세상 열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