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딸 수리, 졸업식서 '아빠 성' 뗐다

'수리 크루즈' 아닌 '수리 노엘'…엄마 미들네임 사용

 

수리 크루즈(18)가 할리우드 스타이자 아버지인 톰 크루즈(61)의 성(姓)을 빼고 어머니 케이티 홈즈(45)의 미들네임(중간 이름)을 사용한 상황이 또다시 포착됐다.


23일(현지시간) 미(美)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전날(22일) 뉴욕 라가디아 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 안내 책자에 수리의 이름은 '수리 크루즈'가 아니라 '수리 노엘'로 적혔다.

 또 다른 할리우드 스타이자 수리의 모친인 케이티 홈즈의 전체 이름은 '케이트 노엘 홈즈'다. 지난 5월 초 교내 연극에서도 수리는 자신의 이름을 '수리 노엘'로 올린 바 있다.

이 매체가 입수한 졸업식 사진과 동영상에서 톰 크루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인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2006년 결혼해 딸 수리를 낳았지만 2012년 이혼했다. 당시 수리는 6세였다. 이혼의 이유는 톰 크루즈의 종교(사이언톨로지)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혼 후 톰 크루즈는 사실상 수리와 만남을 갖지 않았다. 이 또한 사이언톨로지의 교리에 따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리가 서류상으로도 이름을 정리했는진 알려지지 않았다. 수리는 올가을 피츠버그 소재 카네기멜런 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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