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24-06-21
7월25~9월8일ⵈ비운의 여객선 건조, 항해, 침몰 전체 과정 보여줘
지난 1912년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해 승객 1,500여명과 함께 침몰한 초대형 호화여객선 타이타닉의 모든 면을 보여주는 ‘타이타닉: 전시회’가 올여름 시애틀에서 개막된다.
오는 7월25일부터 9월8일까지 시애틀 부두 알래스칸 웨이의 ‘매리타임 빌딩’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타이타닉의 건조에서부터 항해, 침몰과정까지 90분에 걸쳐 보여준다.
스페인의 무세알리아 사가 2000년부터 제작, 운영해오고 있는 이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타이타닉 호에서 수거됐거나 생존자들로부터 임대한 200여종의 미술품과 사진, 육필편지 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복제 모형을 통해 호화로운 1등 칸과 허름한 3등 칸의 내부를 비교해 볼 수 있고 빙산조각을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다.
무세알리아의 루이스 페레이로 CEO는 시애틀을 차기 전시회 장소로 선정한 이유는 시애틀이 갖고 있는 해양 도시로서의 특성과 양질의 전시회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평판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애틀은 타이타닉과도 관계가 있다. 지난해 에버렛의 해저탐사 전문 오션게이트 사가 타이타닉의 잔재를 보여주려고 잠수시켰던 미니 함정이 폭발해 승객 5명이 몰사했다.
전시회 입장권은 현재 날짜별, 시간대별로 예매중이다. 성인은 34달러, 노인, 학생 및 은퇴군인은 29달러, 어린이(4~12세)는 19달러이고 4세 이하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titanicexhibition.com/seattle/)에서 참조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 망명…'탈북 러시' 눈길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
-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 합의서' 발송…빅5 중 처음
- 김건희 여사 "최 목사 기분 상할 수 있으니…가방 추후 돌려주라" 지시
- 진통 끝 이진숙 내정자 청문회 채택…여야 날 선 공방 예고
- 되살아난 '노란봉투법'…勞 "7월 처리해야" 使 "노사관계 파탄"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