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24-06-21
"올해 연말까지 100% 전환…연간 비닐 150억개 감축"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품 포장에 사용하던 비닐 공기 충전재 대부분을 재활용 종이로 대체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마존은 "미국과 캐나다 등 지역 배송 포장에 사용되던 비닐 공기 충전재의 95%를 종이로 대체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비닐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자사의 이런 작업이 북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비닐 포장재 감축이 될 것이라며 "연간 거의 150억개의 비닐 공기 충전재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비닐 포장재를 없애기 위해 오하이오에 처음으로 자동화된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비닐 포장재를 재활용된 종이로 대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아마존은 실험 결과, 종이 충전재가 비닐 충전재보다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으로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에서 비닐은 대부분 재활용 폐기물로 분류되지 않아 일반폐기물과 함께 버려지는 데 비해 종이는 각 가정에서 쉽게 재활용 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마존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및 로봇 공학 회사 글레이셔와 함께 AI로 구동되는 로봇을 이용해 재활용 폐기물 분류를 자동화하고 기업들의 재활용 흐름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는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땅에 매립되는 폐기물을 줄이고 포장재로 재활용 소재 사용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아마존의 '지속 가능한 포장' 부문 부사장인 패트 린드너는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우선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실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시애틀 뉴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 시애틀 역대 최장인 오늘까지 17일째 낮 최고 80도 넘어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뉴스포커스
- 위메프·티몬 카드·페이 결제 막히고…은행 선정산대출 잠정 중단
- 아가야 반가워! 출생아 두달 연속 늘어…결혼도 '역대최대' 증가
- 우원식 "해병특검 재표결·방송4법 내일 처리…마냥 못 기다려"
- 이진숙 청문회 과열…"의사진행발언 하려면 가위바위보"
- 한동훈 '자폭 전대' 뚫고 승리했지만…'이·조 공세' 직면
- '마약세관 수사 외압' 의혹 제기한 경찰관 "조사 잘 받겠다"
- 김건희 조사 후폭풍…'검찰 파국' 막을 수 있었던 4번의 기회
- "티몬·위메프서 산 '요기요 상품권' 사라졌어요"…안내조차 없어
- 신용 낮아도 '5%대 금리'로 최대 3000만원 대출된다
- 패싱 논란 어디까지…이원석 "사표 반려" 중앙지검장 "진상 파악 연기"
- 한동훈 "검찰, 영부인 수사 원칙에 더 국민 눈높이 고려했어야"
- 한동훈, 63% 지지로 당대표 당선…"이기는 정치 하겠다"
- 김 여사 조사 '패싱' 이원석…文 정부 '윤석열 검찰총장' 데자뷔
- 알리 등 중국 e커머스 짝퉁 4만9천개 적발…아이돌 굿즈도 1400여개
- 박 대령 항명사건 6차 공판…'이종섭 메모 작성' 정종범 출석
- 노란봉투법 野 강행처리 예고…與 "파업불패 세상 열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