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엔비디아, 5년새 주가 3450% 폭등…직원들 '백만장자' 됐다
- 24-06-20
주가 급등으로 엔비디아 직원 중 백만장자(14억 이상의 자산가)가 속출하고 있다고 미국의 IT전문 매체 벤징가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 들어 167%, 5년 전 대비 3450% 폭등했다.
이러한 수치를 감안할 때, 5년 전에 엔비디아에 입사한 직원들은 모두 백만장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벤징가는 전했다.
엔비디아 직원들은 급여의 50%를 주식으로 받을 수 있고, 대부분 이 같은 선택을 한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5년 전 대비 3450% 폭등했기 때문에 5년 전에 입사한 직원들은 모두 백만장자가 됐을 것이라고 벤징가는 추산했다.
벤징가는 이뿐 아니라 많은 중간 관리자들이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을 벌고 있다고 전했다.
백만장자 직원이 많다는 의미는 ‘반은퇴’ 모드로 근무하는 직원이 많다는 얘기다. 이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도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젠슨 황은 최근 사석에서 “일부 직원들은 재정적으로 충분히 편안해 예전만큼 열심히 일할 의욕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모든 직원이 스스로를 'CEO'라고 생각하고, 직업윤리를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직원은 2024년 1월 현재 2만96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젠슨 황의 연봉도 대박을 터트렸다. 그는 지난 회계연도에 모두 3420만달러(약 473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전년의 2140만달러보다 60% 정도 인상된 것이다.
이는 기본금 이외에 받는 스톡옵션이 주가 급등으로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동종업체 CEO 연봉 중 가장 높은 것이다.
![]()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리사 수 AMD 회장이 개막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3.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의 리사 수 CEO는 연봉이 3040만달러(약 420억원)였다.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의 팻 갤싱어 CEO는 1690만달러(약 233억원)를 받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 도착..."내일 공연 현장서도 입장권 구입가능"(영상)
- 한국 예술단체 백의(百意) 시애틀서 4차례 공연
- [이민칼럼] 밀입국자를 위한 구제 프로그램(1)
- 이민문학의 산실 <시애틀문학> 17집 나왔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4일 정기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3일 토요산행
- 샛별예술단 소롭티미시트 컨벤션서 폐막 공연(영상)
- 유니뱅크 다시 적자 기록했다
- 시애틀출신 한인 랍비, 한국서 큰 반향 일으켜
- 1,300달러로 한국대학병원 건강검진에다 관광까지
- 한국 로봇기업 도구공간, 시애틀통해 미국 진출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서 '장애아 특수교육' 판정 어려워졌다
- 베이조스 20조·머스크 9조 증발…최고 갑부도 '검은 금요일' 못 피했다
- 워싱턴주 바다에서 못보던 상어 두 종류 등장했다
- 워싱턴주 두 남성, 4일간 주내 고봉 5곳 연속 정복 신기록
- "마약쟁이들은 시애틀 이 2곳에는 오지마라"
- 워싱턴주 최고 9,000달러 전기차 리베이트 시작됐지만...
- 아마존 실적 실망과 AI투자비용 급증에 주가 급락했다
- 시애틀 오늘 내일 다시 폭염...7월은 역대 3번째로 더웠다
- "시애틀서 팁도 임금에다 포함시키자"
- 오렌지 주스가격이 왜이리 올라가는건가"
- 워싱턴주 학자금 빚 부담 전국서 3번째로 적어
- '안전사고' 잇따른 보잉, 새 CEO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 임명
- 경기 힘들다지만 시애틀지역 IT기업 사무실 임대는 세계 1등
뉴스포커스
- "연예인 부부가 '350만원 먹튀' 잠수"…청담동 미용실 사장 폭로
- "빼어나게 예쁜 아내와 결혼 후회…몸만 왔는데 공동명의 요구"
- 상반기 육아휴직자 3명 중 1명이 남자…비중 역대 최고
- 티메프 여행객들 속속 "환불성공"…결제 수단별 소비자 '희비'
- 與, 노란봉투법·25만원법 강행에 "거부권 늘려 탄핵 선동하려는 술책"
- 사직 전공의 취업 지원 현장 '북적'…초음파 강좌에 200여명 몰려
- "의대생 살인 땐 안 그랬는데"…청소노동자 사망 후 혐오로 멍든 이들
- '필리핀 이모님 모시기' 경쟁률 최소 3대1…이번주 한국 땅 밟는다
- '검은 금요일'에 코스피 급락…금리인하 기대감 삼킨 'R의 공포'
- "연이은 메달 승전보에 분위기 반전"…올림픽 특수 누리는 식품·유통가
- 삼겹살도 음료도 캔에…플라스틱보다 탄소중립·녹색산업 효과적
- 웹툰 안 본지 오래인데 '서울자가 김 부장'에 빠지다[토요리뷰]
- '한국 전국이 펄펄' 폭염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8명…온열질환자 1390명
- 이재명, 누적 89%로 '독주 체제'…김민석, 최고위 선두 등극
- 민주 "'민생지원금 반대' 국힘, 그렇게 국민 위해 돈 쓰기 싫냐"
- 박찬대 "尹, 망국적 일본 퍼주기…독도 상납 않으리란 보장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