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vs 슈퍼 마이크로, 과연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 24-06-20
최근 월가의 인공지능(AI) 랠리를 주도하는 두 기업이 있다. AI 전용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와 AI 서버 전문 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다.
19일 현재 올 들어 엔비디아는 166%, 슈퍼 마이크로는 197% 각각 폭등했다.
이 두 업체가 월가의 AI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슈퍼 마이크로를 추천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슈퍼 마이크로가 훨씬 낮기 때문이다.
◇ 엔비디아 AI칩 시장 94% 장악 : 일단 엔비디아는 2023년 말 기준 AI 칩 시장의 무려 94%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 분기 실적도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 순익도 6.12달러로 전년 대비 461% 급증했다.
경영진은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28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이제는 빅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도 나서고 있다. 중국, 사우디 등이 국가 차원에서 AI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해 엔비디아의 AI 전용칩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엔비디아 매출을 약 100억달러 정도 증가시킬 전망이다.
AI 칩 수요는 향후 10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해 2033년 엔비디아 연매출은 341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이다.
◇ AI 서버 시장 연평균 25% 성장 : 슈퍼 마이크로도 지난 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주당 순익은 307% 급증했다. 실적이 엔비디아에 뒤지지 않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버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AI 서버에 대한 수요가 2029년까지 연평균 25%씩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2022년 175억 달러에서 2017년 73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슈퍼 마이크로도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 결론은 슈퍼 마이크로, 저평가됐기 때문 :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물론 슈퍼 마이크로다. 엔비디아보다 훨씬 저평가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와 미래 PER 비교 - 모틀리풀 갈무리 |
현재 PER은 엔비디아가 77.17인데 비해 슈퍼 마이크로는 47.34에 불과하다. 향후 12개월 미래 수익을 대비한 PER은 엔비디아가 50.30, 슈퍼 마이크로가 35.51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