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미국 노동시장 '변곡점'…9월, 12월 금리인하"
- 24-06-18
"노동수요 강도 불확실성…GDP 유의미한 둔화"
미국 노동시장은 노동 수요가 약해지고 구인과 일자리도 타격을 받는 변곡점에 서 있다고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진단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하치우스 골드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 메모에서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2차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하며 고용 둔화를 언급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과 2주 이상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가 늘어나는 반면 강력한 신규 고용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노동 수요의 현재 강도가 불확실하다는 의미라고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노동 수요의 핵심 동인은 경제 활동인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유의미하게 둔화했다"고 썼다. 따라서 지난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놀라울 정도로 매파적"으로 전망했지만 "9월과 12월에 두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우리 전망을 낙관한다"고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강조했다.
지난주 연준은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의 3회에서 1회로 줄여 기대치를 낮췄다. 최근 5월까지만 해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7월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1분기 나타난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해 하치우스는 '이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올해 남은 기간 핵심 상품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주거 및 비주택 핵심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실질 소득 증가세가 둔화하고 소비자 심리가 다시 하락했으며, 향후 몇 달 동안 기업 투자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질 조짐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