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24-06-17
연례 행사인 팔순구순잔치 열어 한인 실버들에게 기쁨 선사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행숙)가 지난 13일 오전 페더럴웨이 커뮤니티 센터에서 연례 합동 팔순ㆍ구순잔치를 베풀어 한인 실버들에게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희정 전 회장이 사회를 본 가운데 열린 이날 잔치에서 한인회 김행숙 회장은 “여기 앉아계신 상록회 어르신들을 뵈니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혀 장내를 숙연케했다.
김 회장은 “지난 15년간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어떤 마음 가짐으로 합동 팔구순 잔치 행사를 개최해왔는지 확연히 알겠다”면서 “페더럴웨이한인회, 페더럴웨이 한인학부모협회,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구성원들에게 상록회 어르신들은 부모와 같은 존재이기에 효심으로 섬기고자 팔순, 구순을 각별히 챙겨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팔순 구순을 맞이해 보람찬 노년의 삶을 살고 계신 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올해 구순을 맞이한 3명과 팔순을 맞이한 10명 등 13명을 위한 잔칫상을 차렸으며 한인회 임원들과 학부모 봉사자들이 큰 절을 올리며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소프라노 권수현씨의 멋진 축가에다 한인회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떡선물에다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
앞으로는 백세잔치까지 챙겨드리겠다는 한인회의 약조에 어르신들은 활짝 핀 얼굴과 큰 박수로 화답한 뒤 “백세, 가자~” 구호를 힘차게 외치는 것으로 올해 합동 팔구순 잔치를 마감했다.
페더럴웨이 한인 노인회 상록회의 정영옥 회장은 "한인회가 매년 한인 어르신들을 챙겨 드리는 효도를 베풀어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
- 여권 내 '해병 특검 추천권' 논쟁…거야는 '지금 법안, 끝까지 간다'
- 필리버스터 중 '쿨쿨'…"피곤해서" "부끄러워" 與의원들 사과
- 방심위, '밀양 가해자 공개 커뮤니티'에 게시글 삭제 요구
- 새 방통위원장에 이진숙 지명…취임까지 난항 예상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