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큰딸 부모 이혼 스트레스 컸나? 의사시험 연기키로
- 21-06-01
제니퍼 게이츠 "충전 필요하다"
이혼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 부보의 장녀로 현재 의대에 다니고 있는 제니퍼 게이츠(25)가 다음달 있을 의사 면허 시험을 보지 않고,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제니퍼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인간생물학을 전공한 뒤 뉴욕 마운트 사이나이의 아이칸 의대에 재학 중이다.
제니퍼는 28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1단계 미국 의료 면허 시험을 내년까지 연기하기로 지난 주에 결정했다"고 적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6월에 있을 시험에 통과하고자 하는 나의 본능에도 불구하고 나의 직관은 내게 한 걸음 뒤로 물러 나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내 자신에게 휴식을 주고, 재충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바쁜 생활에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쉬운 선택이 아니었지만 이 결정을 해 기분이 좋다"고 썼다.
제니퍼는 자신에게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갑작스런 시험 연기는 부모님의 이혼 발표로 스트레스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빌과 멀린다의 이혼 발표 이후 외신에선 빌의 부적절한 사생활이 잇달아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니퍼는 부모님이 이혼을 발표하기 전까지 인스타 프로필에 의사 가운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려둘 만큼 학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시험 연기 사실을 알리며 "가장 두려운 선택은 항상 성장에 도움이 된다. 여러분이 가장 두려워하는 선택을 하라"고도 썼다.
제니퍼는 지난 9일 인스타에 아버지 빌 게이츠만 빠진 가족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며칠 후 아버지와 단 둘이 찍은 사진은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되는 기능으로 공개해 현재는 지워진 상태다.
제니퍼는 부모님의 이혼 발표 후 인스타를 통해 "가족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다"고도 고백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