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CPI 3.3%, 전망 하회…9월 금리인하 확률 84%
- 24-06-12
식품 에너지 제외한 근원 CPI는 3.4% 상승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5월 인플레이션이 3.3%로 하락하면서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12일(현지시간)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4%를 0.1%포인트(p) 밑도는 수치다.
지난 4월과 비교했을 때 5월 CPI는 변동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상승률을 0.1%로 예상했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 근원 CPI 상승률 또한 전문가 전망치인 3.5%보다 0.1%p 낮았다.
로이터는 5월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이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물가 상승에 지친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타깃 등 주요 소매 업체들이 식품부터 기저귀에 이르는 상품의 가격을 인하함에 따라 물가 압력이 계속 완화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망했다.
5월 CPI 발표는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에는 좋은 소식이지만,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CPI 발표 이후 투자자들이 올해 추가 금리 인하에 베팅하면서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고 주식 선물은 상승했다.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11월 대선 이전 연준의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84%로 전망했다. CPI 발표 이전에 시장의 9월 금리인하 확률은 60%였다.
![]()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년 추이/출처:트레이딩이코노믹스닷컴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
- 대통령실 "탄핵 사유가 뭐냐…위헌적 불법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
- 법원,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2명 구속영장 기각
- 홍명보 "후배들 비판 존중…마지막 도전 응원해주길"
- 작년 폐업자 100만명 육박…역대 최대 폭 증가
- 이재용, 印 '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서 전통의상 차림 찰칵
- 멧돼지로 착각해 '탕'…엽총 오인 사고로 밭일하던 50대 여성 사망
- 민주, 전현희·한준호·이언주 등 최고위원 본선행…원외 정봉주
- 羅·元, 韓캠프 자체 여론조사 보도에 "공표금지 위반, 선관위 신고"
- 전공의 사직서 처리 D-1…전공의 '요지부동' 속 병원만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