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시ㆍ수필ㆍ단편소설ㆍ번역ㆍ디카시 등 5개 부문 8월16일까지 접수

고교생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대상 1,000달러 상금…9월28일 시상

 

서북미문인협회(회장 김미선)가 시애틀총영사관 후원으로 올해로 제20회인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는 오는 8월16일까지이며 서북미지역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대상은 지난해와 똑같이 시, 수필, 단편소설, 번역, 디카시 등 5개 부문이다. 디카시는 한국디카시인협회 시애틀지부 주관으로 펼쳐진다.

시의 경우 3편, 단편소설 1편, 수필 2편, 디카시 3편, 번역 시 2편, 번역 수필 1편 등을 갖춰 서북미문인협회 이메일(nwwa2023@gmail.com)로 이메일 제목에 ‘뿌리문학신인상 응모작품’으로 표기해 전송하면 된다. 번역부문 지원을 원할 경우 미리 연락을 하면 번역할 작품을 받게 된다.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도 상금이 전달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14일 미디어에 발표되고 개인에게 통보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28일 열린다.

협회는 “같은 내용으로 다른 문학상을 받은 작품은 응모가 불가능하다”며 “9월 수상자에 대해 개별 통보한 뒤 허위나 표절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당선을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김미선 회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공모전을 통해 서북미지역 한인들이 한글의 정체성으로 하나되어 한글문학이라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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