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덴마크 총리 공격 용납할 수 없다" 강력 규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펜하겐에서 한 남성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를 공격한 것을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 X(이전 트위터)에 "덴마크 총리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전날 7일 코펜하겐 광장에서 한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고 총리실은 밝혔고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일제히 이번 공격을 비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8일 법정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EU 의회 선거(6~9일) 앞두고 독일에서 직장이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정치인들에 대한 공격이 잇따른 후 발생했다고 AFP는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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