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지주회사 대표 임명
- 24-06-08
LVMH 가족 지주회사 피낭시에르 아가슈 전무이사로 임명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아들 프레데릭 아르노가 LVMH 지주회사 대표로 임명됐다.
프레데릭은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나왔던 인물이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LVMH 가족 지주회사 피낭시에르 아가슈는 회사 웹사이트에서 프레데릭이 니콜라 바지르의 뒤를 이어 전무이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아르노 가문은 LVMH 그룹 지분 48%와 의결권 64%를 보유하고 있으며, LVMH는 루이뷔통·디올·티파니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프레데릭은 프랑스 일류 공과대학인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졸업한 뒤 2017년부터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에서 일했다. 2020년에는 태그호이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고, 지난 1월 위블로·제니스·태그호이어 등이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CEO로 승진했다.
아르노 회장의 자녀는 4남 1녀로 모두 LVMH 그룹에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맏딸 델핀 아르노는 크리스챤 디올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고, 장남 앙투안 아르노는 크리스챤 디올SE CEO이자 이미지 및 지속 가능성 책임자를 맡고 있다. 알렉상드르 아르노는 미국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직을 맡고 있고, 막내 장 아르노는 지난해 루이뷔통 시계사업부 제품 개발, 마케팅 디렉터로 임명됐다.
올해 75세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LVMH CEO 연령 제한을 80세로 늘리는 등 당분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뜻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월 델핀을 크리스챤 디올 CEO로 임명하자 업계에서는 LVMH의 가족 경영 체제가 더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지난 1월에는 "단기 또는 중기적으로 (경영에서)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프레데릭은 지난해 블랙핑크 리사와 미국, 프랑스 등에서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계정에 블랙핑크의 LA 공연 관람 사진과 대기실에서 리사 등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
- 대통령실 "탄핵 사유가 뭐냐…위헌적 불법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
- 법원,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2명 구속영장 기각
- 홍명보 "후배들 비판 존중…마지막 도전 응원해주길"
- 작년 폐업자 100만명 육박…역대 최대 폭 증가
- 이재용, 印 '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서 전통의상 차림 찰칵
- 멧돼지로 착각해 '탕'…엽총 오인 사고로 밭일하던 50대 여성 사망
- 민주, 전현희·한준호·이언주 등 최고위원 본선행…원외 정봉주
- 羅·元, 韓캠프 자체 여론조사 보도에 "공표금지 위반, 선관위 신고"
- 전공의 사직서 처리 D-1…전공의 '요지부동' 속 병원만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