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에 가슴 내밀어 사인 받은 여성…"이 탱크톱 7억짜리 됐다"
- 24-06-07
엔비디아 CEO, 고향 대만서 록스타급 인기
대만계 미국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고향 대만을 방문하자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급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 여성이 자신이 입은 탱크톱에 사인을 해달라고 할 정도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그는 4일부터 7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IT 콘퍼런스인 ‘컴퓨텍스 2024’에 참석하기 위해 현재 대만에 머물고 있다.
월가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자 ‘AI 대부’로 떠오른 그는 이번 대만 방문에서 록스타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다.
이 와중에서 가슴골이 훤히 보이는 탱크톱을 입은 한 여성이 탱크톱에 사인을 요구했다.
황은 “정말이냐”라고 말했고, 여성이 “정말이다”라고 답하자 자신의 이름을 탱크톱에 사인했다.
이 여성은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공유하며 "오늘 내 소원이 어루어졌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친 날이다. 나는 'AI 대부'와 악수했고, 그는 내 휴대폰 케이스와 옷에도 사인해줬다. 올해는 큰 행운을 있을 것 같다"는 멘션을 달았다.
![]() |
여성이 공개한 사진 - 인스타그램 갈무리 |
이는 대륙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의 탱크톱이 50만달러(약 7억원)에 팔릴 수 있다는 데 내기를 건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황이 여성의 요청을 거절했어야 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젠슨 황의 인기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SCMP는 전했다.
그는 지난 2일 대만국립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을 걸치고 무대에 등장했다. 대만은 더운 지역임에도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죽 재킷을 고집한 것.
그는 항상 청바지에 검은 터틀넥을 입었던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를 벤치마킹해 항상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는다.
한 전문가는 이는 CEO들의 전략이라며 항상 같은 옷을 입으면 안정된 이미지를 주며, 회사도 안정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가죽 재킷은 입고 무대에 등장한 황을 청중들은 열렬하게 맞이했다. 그는 청중들에게 "나는 아레나 투어 중"이라고 농담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레나 투어에 자신의 방문을 빗댄 것이다.
이에 청중들은 열렬한 환호성으로 응답했다.
당분간 황의 아레나 투어는 계속될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월가에서 AI 열풍이 일자 그가 ‘AI 대부’에 등극했고, 전 세계에서 그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시애틀 뉴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뉴스포커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
- "박세리 다칠까봐"…朴 눈물 왈칵 쏟게 한 24년 인연 기자의 질문
- 총수별 경영성적…이재용 매출·고용·순익 1위, 정의선 영업익 1위
- '외출금지 위반' 조두순 3개월 형기 마치고 출소
- 민주, '이재명 녹취' 공개 박정훈 고발 검토…"악마의 편집"
- "김여사 명품백 종결에 책임"…권익위 野추천 비상임위원 사의 표명
- 손석희, 11년 만의 MBC 복귀 프로그램은 '손석희의 질문들'…5회 방송
- 눈물 흘린 박세리 "부친 빚 갚으면 또다른 빚…이젠 책임 안 진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