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2조달러 돌파 후 100일 만에 3조 돌파
- 24-06-06
엔비디아의 시총이 결국 3조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기업 중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뿐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6% 급등한 1224.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도 3조120억달러로 집계돼, 마침내 시총 3조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10대1 주식 액면 분할을 하루 앞두고 개미들이 대거 엔비디아 주식을 매집했기 때문이다.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애플, MS, 엔비디아 순이다.
이 중 엔비디아의 시총 3조달러 돌파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미국증시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 23일 장중 시총 2조달러를 돌파했었다. 이후 약 100여일 만에 시총 3조달러마저 돌파했다. 이에 비해 애플과 MS는 2조달러에서 3조달러를 돌파하는 데 각각 719일과 650일이 걸렸다.
엔비디아가 미증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최근 엔비디아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지난달 22일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10대1 주식 액면 분할을 단행하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대만에서 열린 테크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인 '루빈'을 발표하는 등 신제품 라인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일 국립대만대학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인 블랙웰을 소개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특히 이날 5% 이상 급등한 것은 7일 액면 분할을 앞두고 개미들이 엔비디아 주식을 대거 매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액면 분할은 가격을 낮춰 거래를 활성화시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이후 25%, 올 들어 147%, 지난 1년간 211%, 최근 5년간 3324% 각각 폭등했다.
최근 5년간 엔비디아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뉴스포커스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 대통령실·여당 "김진표, 멋대로왜곡" vs 야권 "제정신이냐"
- 야권,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에 "제정신이냐…특조위 조사해야 "
- "피해자 없이 돈소리만"…'아리셀 화재' 유족들, 대표 사과 거절
- "내가 횡령" 박수홍 부친 꼼수 더 이상 안 통해…제2 박세리도 차단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