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5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축제분위기로 행사 치러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장 한혜수ㆍ이사장 박영민)는 2023-24학년도를 마감하는 종강식과 더불어 장날 행사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은 학예회 형태로 준비돼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함께 모여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 MC는 최근 토픽II 시험에서 고득점으로 합격한 8학년 이지은 학생이 맡았으며 이 학생은 그야말로 통통 튀는 말솜씨로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다고 한혜수 교장은 전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동백나무반 학생들은 참신한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으며, 매화나무와 버드나무반은 지난 몇 주간 정성스럽게 직접 쓰고 그린 수묵화, 동시, 시조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저학년반 학생들은 노래와 깜찍한 율동, 소고 공연 등을 선보였고 고학년반 학생들은 '홀로 아리랑'곡을 합창하고, K-POP 공연과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은행나무반 학생들은 '엄마 아빠께'라는 곡으로 수화 공연을 선보이며 부모님에게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어 1, 2학기 모두 등록한 뒤 수업에 빠지지 않은 학생들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연이어 펼쳐진 장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최고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모든 포인트로 받은 모형 화폐로 여러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한혜수 교장은 “2023-24학년도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교직원, 보조교사, 학부모 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 년동안 성실하게 공부하고 또 오늘 공연을 위해 지난 몇 주간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어리숙하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학생들이 1년 만에 잘 성장해 친구들과 함께 합을 맞춰 자신의 끼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는 소감도 밝혔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9월에 개강하는 2024-2025학년도 신입생을 7월부터 접수한다. 모든 등록 절차는 온라인(www.koreanschoolfw.org)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을 가르칠 교사도 모집 중이다. 

한 교장은 "한인 후세 교육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궁금한 사항은 학교 대표 이메일(info@koreanschoolfw.org)로 문의하거나 박영민 이사장(206-335-2479)에게 연락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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