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하이테크 일자리 전국 2위,인구당 수출 6위

오리건 15위, 아이다호 12위. 알래스카 37위

 

워싱턴주 경제가 미 전국에서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총 28개 지표를 분석해 발표한 순위에서 워싱턴주는 100점 만점에 71.1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주에 이어 유타주가 62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매사추세츠, 텍사스, 캘리포니아주가 차례로 5위 안에 들어갔다.

이 분석은 주민총소득(GDP) 성장률과 1인당 수출액, 스타트 업 활성도 등을 세분화해 조사했다.

워싱턴주는 ‘경제활동순위’에서 1위, ‘경제건강도 순위’에서 15위, ‘혁신 및 잠재력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하이테크 산업의 일자는 전국 2위, 1인당 수출액은 전국 6위, 연간중간가구소득 전국 6위 등을 차지하는 등 경제의 건강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외에 서북미 5개주 가운데 오리건주가 15위, 아이다호가 12위, 몬태나주 27위에 선정돼 비교적 경제상황이 양호했다. 알래스카주는 전체 51개 대상에서 하위권인 37에 각각 선정됐다.

미 전국에서 경제상황이 가장 안좋은 곳은 미시시피였으며 하와이, 웨스트 버지니아, 아칸사스, 루이지애나, 켄터키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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