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엔비디아” 나스닥 월간 7% 급등, 11월 이후 최고
- 24-06-02
엔비디아 덕분에 미국증시가 행복한 5월을 마감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나스닥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나스닥의 하락 폭도 소폭에 그쳤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51%, S&P500은 0.80%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0.01% 하락했다.
나스닥을 제외하고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한 것. 특히 다우는 올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연준이 주시하는 지난달 PCE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PCE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연준이 오는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다시 부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나스닥을 제외하고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은 랠리했지만 주간 기준으로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51%, 1.1% 하락하며 5주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다우지수는 0.98%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월간 기준으로 다우는 2.3%, S&P500은 4.8%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6.88% 급등,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이는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랠리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미국 정부의 대중동 수출 금지로 소폭 하락했지만 5월 한달 동안 27% 폭등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2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10대1 주식 액면 분할, 배당금 150% 상향 등으로 주가가 연일 랠리했었다.
엔비디아는 지난 22일 실적 발표 이후 4거래일 연속 랠리해 주가가 20% 이상 폭등했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대중동 수출 금지로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월간 기준으로는 27% 폭등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도 7% 가까이 급등했다.
엔비디아 덕분에 미국증시가 행복한 5월을 보낸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