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10주간 교육마치고 오는 6월11일 발표회 더불어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원장 켈리 류)이 오는 6월11일 오전 11시 평생교육원 대강의실에서 봄학기 수료식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봄학기는 지난 4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10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25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120여명의 학생이 등록해 수업을 들었다.  

평생교육원 켈리 류 원장은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강좌가 널리 알려지면서, 수강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인기가 높은 라인댄스, 요가, 컴퓨터, 생활영어 말고도, 스마트폰, 토탈공예, 서예 강좌가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 학기에도 많은 분들이 수강신청을 하셔서 삶을 윤택하게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는 이용주, 이종해, 이종은, 이지영씨가 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수료 소감 발표는 포미애 학생, 수채화반의 심경희 학생, 스마트폰반의 홍성완 학생이 10주간 배운 것을 자랑할 예정이다. 

포미애 수강생은 수채화반, ESL반, 생활영어. 요가, 라인댄스 등 무려 다섯 과목을 수강 하고 있다. 그는 “라인 댄스와 요가로 건강이 너무 좋아지고,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는 즐거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요가, 현대경제를 배운 홍성완 수강생은 “스마트 폰에 이렇게 엄청난 기능이 있는 줄은 몰랐다. 그리고 나는 최초의 요가반 남자 수강생인데, 비만도 줄고 허리 아픈 것도 해소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수채화반의 이지영 수강생은 “미국인 강사 린다 테일러의 디테일한 테크닉 지도로, 그림 솜씨가 많이 좋아졌다고 주위의 칭찬을 받는다”고 기뻐한다. 

이날 수료식에선 개회사 축사, 우수학생 표창에 이어 수강생들이 10주간 다듬은 실력들을 보여주는 키보드, 첼로, 기타, 드럼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수채화, 서예, 뜨개질 등의 작품 전시회가 동시에 펼쳐진다. 학생들의 수강 소감 발표에 이어, 강사 소개와 가을학기 강좌 안내도 이어진다.

5년간 평생교육원 업무를 담당한 평생교육원 담당 김사라 코디네이터는 “체계적인 강의와 함께 좋은 강사가 보강되면서, 복수의 강좌를 듣는 학생들이 늘어나 보람을 느낀다. 수료식에는 각 반에서 팟틀럭(potluck)으로 준비한 풍성한 음식을 먹으며, 감사와 보람을 나눌 예정이므로, 가을학기에 관심있는 분들도 참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가을학기 강좌는 9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 강좌로, 키보드, 첼로, 바이올린, 기타, 드럼, 음악교실이 있고, 미술강좌로 수채화, 서예, 뜨개질 강좌가 있다. 건강강좌로, 요가, 라인댄스, 요리강좌가 있으며, 교양강좌로 컴퓨 터, 생활영어, ESL, 돈의 경제, 스마트폰 강좌가 있다. 가을학기의 수강 신청은 (253)355-9032 김사라 코디네이터에게 해 주시거나, 직접 가셔서 등록을 해주시면 된다. 

대한부인회 이승영 사무총장은 “좋은 세상 좋은 삶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만드는 것이다. 대한부인회는 여러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언제든지 열려있다. 시간이 많으신 은퇴자만 오시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절약해 쓰시는 주부들과 학생들도 많이 수강을 하시면, 이민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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