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은 이유 4가지
- 24-05-31
엔비디아가 지난 22일 실적 발표 후 4일 연속 랠리해 주가가 1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미 많이 오른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아 보인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 매출이 꾸준히 급증하고 있는 점, △ 주식 액면 분할을 앞두고 있는 점, △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미래의 순익을 대비한 주가수익비율(PER)은 아직 40 초반인 점, △ 다우 지수 편입 가능성이 큰 점 등을 이유로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매출 꾸준히 급증 : 특히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을 블랙웰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22일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62% 증가한 260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번 분기 매출은 280억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시장의 예상 266억1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그런데 블랙웰 출시로 엔비디아의 매출 증가세는 배가될 전망이다. 블랙웰은 4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 PER 터무니없이 높지 않아 : 또 주가가 1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많이 올랐지만 PER은 터무니없이 높은 수준이 아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현재 12개월 선행 PER의 약 41.1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인 39.5배보다 약간 높은 수준일 뿐이다.
주가가 1100달러를 돌파했지만 미래 순익을 대비하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얘기다. 월가를 대표하는 기술주의 PER이 40 초반이면 높지 않은 편이다. 테슬라는 한창 잘나갈 때 100배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 다음날 7일 주식 10대1 액면 분할 : 이뿐 아니라 엔비디아는 다음달 7일 10대1 주식 액면 분할을 단행한다. 주식 액면 분할은 대표적인 주가 상승 요인이다. 액면 분할로 주가가 낮아져 개미(개인투자자)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데이터에 따르면 주식 분할 후 모든 주식의 12개월 평균 수익률은 25.4%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주식 수익률인 12%의 두 배가 넘는다.
◇ 다우 지수 편입 가능성 커 : 이뿐 아니라 30종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 편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주식 분할로 매입도 쉬워졌다. 인텔을 대신해 엔비디아가 다우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주가가 너무 높으면 해당 종목의 주가 급등락에 지수 변동성이 커져 다우지수의 대표성을 해칠 수 있어 다우는 주가가 높은 종목의 편입을 꺼린다.
그런데 엔비디아가 10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해 이같은 위험성도 사전에 제거했다.
다우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미증시 전광판에 뜬 다우지수 |
엔비디아가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따라서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아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