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24-05-31
조나단 강 상병, 올림피아 출신 30대 택시기사 사우스센터서 살해
<속보> 올해 초 어린이 6명을 상대로 성폭행을 하거나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64년형의 선고받았던 시애틀지역 한인 상병이 택시기사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 육군 특수수사팀은 지난 28일 한인 조나단 강 이 상병(24.사진)에게 턱윌라 사우스센터 몰에서 레디캡 택시기사 니콜라스 호코마(34)를 살해한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상병은 타코마 루이스맥코도합동기지(JBLM) 군사법원에서 이미 64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추가로 살인죄로 기소됨에 따라 추가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타코마 JBLM에서 6건의 아동성폭행 등의 혐의로 지난 1월 16일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이 상병은 지난 14일 군부대를 탈영했다. 군사 법원은 이 상병이 탈영한 가운데 지난 19일 재판을 열어 징역 64년형을 선고했다. 또한 이등병으로 계급을 강등하고 봉급 등을 몰수하도록 명령했었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은 이 상병에 대한 체포에 나서 지난 1월 26일 레드몬드 226가 Pl 9500블록에 있는 주택에서 이 상병을 체포했다.
경찰 등 수사 당국은 이 상병이 탈영한 다음날인 지난 1월 15일 턱윌라 사우스센터 몰 주차장에서 날카로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니콜라스 호코마의 용의자를 추적하면서 이 상병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사망한 택시기사 호크마가 레디캡 택시로 사용됐던 2012년식 토요타 캠리 승용차를 이 상병이 체포된 레드몬드에서 멀지 않은 레드몬드 릿지 지역에서 발견했었다.
경찰은 이 상병이 탈영할 때 자신의 2011년형 파일럿 SUV를 타고 나온 뒤 추적을 피하기 위해 호코마씨가 몰던 레디캡 택시로 바꿔탄 뒤 택시 기사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의 이 상병은 지난 2020년 타코마지역인 스텔라쿰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범행을 해서 피어스카운티 검찰에 체포된 뒤 군 검찰로 넘겨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7년 신호분석가로 군에 입대한 이 상병은 워싱턴주 JBLM으로 배속되기 전 조지아주에서도 범죄에 연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 한인들에게도 인기 ‘에어 서플라이’내일 시애틀공연(영상)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뉴스포커스
-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 망명…'탈북 러시' 눈길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
-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 합의서' 발송…빅5 중 처음
- 김건희 여사 "최 목사 기분 상할 수 있으니…가방 추후 돌려주라" 지시
- 진통 끝 이진숙 내정자 청문회 채택…여야 날 선 공방 예고
- 되살아난 '노란봉투법'…勞 "7월 처리해야" 使 "노사관계 파탄"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