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24-05-28
월렛허브 182개 도시서 5위로 선정해
지난해 11위에서 6계단 뛰어 올라
시애틀이 미국 대도시 가운데 가족을 부양하기에 탑5안에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금융정보서비스업체인 월렛허브가 30일 미 전국 182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소득, 학교, 보건, 코로나 상황 등 모두 45개 항목을 조사해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도시’순위를 매겼다.
이 순위에서 시애틀은 전국 5위를 차지해 최고로 좋은 편에 속했다. 지난해 같은 랭킹에서 11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1년 사이 6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시애틀은 생활비를 감안한 중간가구소득도 전국에서 7번째로 높은 편이었고, 양 부모가 모두 있는 가구의 비율도 전국에서 11위로 높은 편이었다. 가볼 만한 명소도 전국 대도시 가운데 10위로 많은 편이었고, 빈곤가구수 비율도 전국에서 13번째로 적었다.
다만 인구당 운동장 비율이 전국 43위, 별거나 이혼율이 전국 49위를 기록해 그나마 안좋은 편에 속했다.
시애틀은 45개 항목을 5개의 대분류로 했을때 가족의 즐거움 부문에선 전국 72위를 차지했으나 건강이나 안전 분야에서는 109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교육이나 아동양육에선 전국 7위로 좋았고, 가성비도 전국 8위, 사회 경제적 요인도 20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기준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순위를 매긴 결과,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프레몬트가 가장 좋았고, 이어 캔사스주 오버랜드 파크가 2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 텍사스주 플래노, 시애틀이 탑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애리조나 길러트, 캘리포니아 산호세, 샌디에고에 이어 아이다호 보이지,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가 10위안에 들었다.
반면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가장 나쁜 도시는 테네시주 멤피스, 디트로이트, 클리브랜드, 뉴왁, 걸프포트 등이 하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북미 도시들을 보면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는 전국 126위로 지난해보다 8계단이 떨어져 렌트비 등 주거비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캔 84위, 밴쿠버는 105위를 기록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26위, 세일럼은 120위를 기록한 가운데 알래스카주 앵커리지가 88위, 지누가 65위, 아이다호주 냄파 60위. 몬태나주 미줄라가 69위, 빌링스가 45위를 각각 차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