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24-05-26
기기 이상이 감지돼 발사가 연기됐던 보잉의 우주선 ‘스타라이너’가 다음달 유인 시험 비행을 다시 시도한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보잉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6월 1일 스타라이너의 유인 시험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1일 시행하지 못하면 같은 달 2, 5, 6일 중에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라이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오가며 NASA의 수송 임무를 담당하는 유인 캡슐로 개발돼 왔다. 이번 비행에 성공하면 스타라이너는 사람을 태우고 우주를 왕복한 두 번째 민간 우주선이 된다. 지금까지는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이 유일하다.
스타라이너는 2022년 5월 무인 비행에 성공했지만, 유인 비행은 계속 늦춰지고 있다. 지난 6일 카운트다운 2시간을 앞두고 로켓 상단의 산소 방출 밸브 오작동 문제가 발견되며 비행이 연기됐다. 추진기 발사에 사용되는 헬륨이 기기에서 일부 누출된 것이었다. 지난 22일에는 비행을 다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목표 시기를 제시하지 않아 사실상 무기한 연기 방침을 시사했다.
NASA와 보잉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헬륨 누출이 발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헬륨 누출 문제가 악화더라도 비행 도중 관리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한다. 보잉의 부사장 겸 유인 비행 프로그램 관리자인 마크 나피는 “우리는 헬륨 누출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이것은 비행 안전 문제는 아니다”고 했다. NASA의 짐 프리 부국장은 “우리는 안전하다고 확신할 때까지 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