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 24-05-24
WA 보건부, 펜타닐 과다투약 증세 회복제 5만4,000 키트 확보
워싱턴주 정부가 펜타닐 과다투약으로 인한 위기증상을 신속하게 회복시켜주는 날록슨 성분 제제 ‘나르칸’ 5만4,000 키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우송해준다.
제약회사 테바는 이 나르칸을 2년에 걸쳐 워싱턴주에 제공한다.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은 워싱턴주의 펜타닐 사태에 책임을 물어 테바를 제소, 총 9,070만달러를 보상받기로 합의한 바 있다.
나르칸은 시중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구매할 능력이나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해 자택으로 무료 우송해주기로 했다고 주 보건부는 설명했다.
나르칸 키트를 원하는 사람들이 온라인(st.news/naloxoneWA) 서식을 기입해 주문하면 키트 2개를 무료로 우송받는다. 더 필요한 경우 다시 주문할 수 있지만 한 사람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주문할 수 없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같은 주소에서 주문할 수는 있다. 나르칸을 우송받으면 집안에서 눈에 잘 띄는 곳, 쉽게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상온으로 보관해야 한다.
보건부는 펜타닐을 과다 투약할 경우 흔들어도 깨어나지 않고, 호흡이 없거나 불규칙하며, 피부가 차고 끈적거리고, 살갗과 입술 또는 손가락 끝이 푸른색, 자주색 또는 회색을 띄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럴 경우 주위 사람이 즉각 나르칸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때 주위 사람이 취할 응급조치 순서는 환자의 가슴을 주먹으로 세게 문지를 것, 반응이 없으면 911에 나르칸을 사용할 것임을 신고하고 응급 구조대를 요청할 것, 키트에서 나르칸을 꺼내 환자의 콧구멍에 노즐을 댄 후 강하게 누를 것, 잠시 반응을 본 후 환자의 호흡이 회복되지 않으면 인공호흡을 실시할 것, 3분이 지나도록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 두 번째 나르칸을 사용한 후 구조대를 기다릴 것 등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