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여객기 짐칸 아니고 객실에 태운다…'바크 에어' 첫 운항
- 24-05-23
현재 뉴욕-로스앤젤레스or런던 간 항공편만 운영
비싼 가격에도 '전석 매진'…반려견 크기·품종 제한 없어
반려견을 짐칸이 아닌 객실에서 함께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견 친화 항공사가 처음으로 하늘길에 오른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반려동물 사료 및 제품 회사 '바크'(Bark)가 만든 항공사 '바크 에어'는 이날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간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크 에어는 그간 비행할 때 짐칸에 실려 이동했던 반려견들이 보호자와 함께 기내에 머무르는 것을 허용한다. 반려견에는 크기나 품종 제한도 없다. 다만 사람 중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탑승이 허용되지 않는다. 항공기를 소유하지는 않고 걸프스트림 G5 전용기를 임대해 반려견 친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객실도 개 중심으로 구성해 다른 반려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된다. 반려견들에게도 사람과 같이 간식이나 음료, 귀마개 등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현재는 뉴욕-로스앤젤레스, 뉴욕-런던 간 항공편만 예정되어 있다. 가격은 개 1마리와 사람 1명 기준 뉴욕발 로스앤젤레스행 편도 항공권은 6000달러(약 820만원), 뉴욕-런던 간 편도는 8000달러(약 1093만원)다. 높은 가격에도 현재 뉴욕발 로스앤젤레스행 첫 항공편은 매진된 상태다.
바크에어 측은 서비스 비용이 높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도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곧 더 많은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뉴스포커스
- KFA, 박주호 폭로에 '심각한 유감'…"부적절한 언행, 놀라움 금치 못해"
- 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
- 尹 "우크라 전쟁 종식에 힘…하와이 동포 조국 뒷받침"
-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 김건희 모녀 증인 채택…與 반발 퇴장
- 한동훈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사과가 필요 없다는 입장"
- 신혼부부에 '하루 천원주택·월 3만원'…인천시, 파격 저출생 정책 또 나왔다
- "1만1200원" vs "9870원"…노사,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 예상 뛰어넘은 '속전속결' 거부권…尹, 野 공세 정면돌파 의지
- 정준영 프랑스 클럽 떴다…"여성에 치근대며 춤출 땐 키스" 저격글
- '경찰 출석' 민희진 "업무상 배임 말 안 돼…사실대로 얘기할 것"
-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안 하면 내년 정원 감축"…병원 '혼란'
- 검찰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조사중"
- 쌀매입에 3000억 쓰고도 쌀값 못잡은 정부…재고량 27만톤 늘어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