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실적 발표 때 16% 폭등했던 엔비디아 이번엔 6% 상승에 그쳐
- 24-05-23
지난 실적 발표 때 16% 폭등했던 엔비디아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6% 상승에 그쳤다.
똑같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져 주가 상승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를 6.06% 상승, 마감했다. 시간외거래에서 한 때 7%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6.06% 상승한 1007달러로 시간외거래를 마쳤다.
![]() |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에 비해 지난번 실적 발표 때 엔비디아는 16% 이상 폭등했었다. 엔비디아는 지난 2월 21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었다.
당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다음날 미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6.40% 폭등한 785.38달러를 기록했다.
내일 엔비디아가 정규장에서 6% 이상 급등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시간외거래와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
지난 번 실적 발표 때보다 주가 상승폭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그렇다면 실적을 비교해 보자. 지난 실적 발표 때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21억달러로, 전년 대비 265% 급증했다. 주당 순익은 5.15달러로, 전년 대비 769% 폭증했다.
매출과 주당 순익이 각각 265%, 769% 폭증한 것이다.
이에 비해 이날 발표한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이 260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2% 급증했다. 주당 순익은 6.12달러로, 전년 대비 461% 급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2%, 주당 순익은 461% 각각 급증한 것이다.
물론 주당 순익 상승률이 769%에서 461%로 크게 줄었다. 그러나 매출 상승률은 거의 비슷했다. 이 정도면 지난번과 비슷하게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주가는 6% 상승에 그쳤다. 이는 그동안 깜짝 실적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에 정말로 깜짝 놀랄만한 실적이 아니면 투자자에게 감동을 주기 힘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훨씬 높아진 것이다.
실제 실적 발표 후 주식 상승률은 갈수록 줄고 있다. 지난해 5월 실적 발표 때 엔비디아는 24%까지 폭등해 상승률이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뉴스포커스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
- 최저임금 '1만원의 벽' 깨질까…노사 줄다리기 시작, 결론 언제?
- "없어서 못 판다"…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풀리자마자 완판 행렬
- KFA, 박주호 폭로에 '심각한 유감'…"부적절한 언행, 놀라움 금치 못해"
- 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
- 尹 "우크라 전쟁 종식에 힘…하와이 동포 조국 뒷받침"
-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 김건희 모녀 증인 채택…與 반발 퇴장
- 한동훈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사과가 필요 없다는 입장"
- 신혼부부에 '하루 천원주택·월 3만원'…인천시, 파격 저출생 정책 또 나왔다
- "1만1200원" vs "9870원"…노사,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